기억의편린

소리없이 찿아온봄/용비지의 봄

샷마스타 2016. 1. 23. 11:30


추억만들기 (2014.4.12)





용비지/서산/충남/한국






봄의 기운이  여기저기서 소리없이 오고있다..

따사로운 봄햇살을 온몸으로 맞으며,

바람에 꽃잎이 날리면 눈꽃이 맞는기분이다,,







바람불고 비내리면

그눈부신 하얀웨딩드레스를 벗어던지고

연초록빛 옷으로 갈아입겠지..







봄향기 바람을 타고

부산한 봄빛은 어느새 내눈가에 가슴에

스며들어 또다른 꽃들을 피운다..






봄햇살 가득품은 고운잎 하나주어

가슴에 묻고

벚꽃잎 가득한 길가에

추억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