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크로아티아와 발칸 소도시를 찾아 먹GO찍GO~ (2016.3.25~4.3)/4,5일차

샷마스타 2016. 4. 25. 22:12


박성빈 작가의 말이

자다르에서 사람없는 중세도시를 담기위해서는

해뜨기전 새벽에 나가 해뜨기전 30분전 매직아워시간에

담는게 제일 이쁘다고하여..일찌감치 바스티온호텔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보니...


일행중 몇몇분만 빼고는 거의 새벽반에 참석을 하였다..

새벽도심의 3000년고도의 자다르 새벽 매직아워시간대에  담아본다..


전 날 비까지 촉촉히 내려서 그런지..

색이 더욱더 이쁜거 같았다..


길거리에 널린게 문화재..



일찌감치 새벽에 자다르도심을 한바퀴하고..

들어와 바스티온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집사람과 다시한번 자다르를 관광을 한다..

오늘 목적지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절경 1001가지에 선정된 크르카 국립공원..


크르카국립공원에 도착해서

경치를 보는순간..  이풍경도 입이 딱벌어지는 풍경이다..

그림같은집과..  거대한 물줄기의 폭포

이런 자연환경을 가진 크로아티아가 부러울정도이다..



이곳도 트레킹코스로 돌아볼려면 한두시간 걸리는거 같다..

최종 목적지인 스크라딘스키부크폭포..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 및 커피한잔하고..

집사람은 경치구경하고..  몇몇사람들은 삼각대들고..

사진담으로 밖으로 나간다..



국립공원에서 버스타고 다시 밖으로 나가는데...

입구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국립공원이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차를 세울수가 없어서 담지를 못한게

지금도 아쉽게 생각이된다..


크르카국립공원에서 다음목적지인 트로기르로 자리를 옮긴다..

도시 중심부가 750보정도 밖에 되지않는 작은 도시..

그러나 너무도 이쁜도시..




저녁에 대략적으로 한바퀴하고...

낼 아침을 기대하며..

식당으로 들어간다..




입이 유럽식으로 바뀐건지..

아님, 이집이 맛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간만에 맛나고  배부르게 먹고..

트르기르 팔레스호텔로 들어가 잠을 청한다...


오늘도 중세도시의 풍경을 담기위해서

아침일찍 일어나

트르기르를 한바퀴한다..



도시쪽을 돌고있는데...

저쪽에 붉으스레 해가 떠오르는거 같아서..

급하게 해안가 쪽으로 나가본다..


이곳에서 아드리아해의 일출을 감상한다..


일출을보고.. 다시 호텔에 들어가..

아침식사를하고..  집사람과

트르기르의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오늘은 오후까지 시간이 있어서..

성로렌스성당의 종탑에도 올라가보고...  까페에서 차도한잔하면서

여유롭게 오전시간을 보낸다..






성로렌스성당.. 종탑에서 바라본 전경..


도심을 돌다가 발견한 우리의 티코,,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든차 인데,,, 이곳에서 보게될줄이야...



점심은 재래시장쪽으로 나가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주전부리로 점심을 떼운다...



점심식사 후 마카르스카로 이동한다..

아름다운 항구도시이기도 하지만.. 마을 뒷편에 있는 바위산인 비오코보산과 경치가 어우러지니..

더욱더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마카르스카의 명물 청동동상도 보이고..


이도시의 수호신인 베드로동상..

오른손에 커다란 열쇠를 쥐고있다..

주변에 어찌나 많은 사랑의 열쇠들이 많이 있는지... 이마을의 명물이기는 명물인가보다..

달팽이님부부 (털털이님과 궁금해님)


이곳에서 스테이크를 저녁으로 먹는데..

다른분들은 너무 많이 구워서 맛이 있네없네하는데..

한국에서 많이 먹어본 맛이라..

내입에는 딱이였다..


오늘이 내생일..

어떻게 알았는지.. 깜짝생일파티를 한다..

나말고도 일행중에 제라드정이라는 분이 있는데..

그분도 오늘이 생일이라고해서..

 같이 생일상을 받는다..


수동오르골로 생일 축하노래를 듣고..

느즈막히..  보스니아쪽으로 넘어간다..

이 수동오르골이 맘에 들어서..  나도 한국에 오자마자 한개를 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