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 (2017.1.8)
산행코스 : 운두령 -> 쉼터 -> 전망대 -> 계방산정상 -> 주목군락지 -> 주차장
동반인원 : 평촌제일산악회
이번 평촌제일산악회 114차 정기산행지는 평창에있는 계방산이다..
6시50분 평촌성당탑승이다보니
탑승시간보다 좀 여유있게 나갔는데도, 몇몇 산우들은 먼저 나와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버스에 탑승...
계방산 올라가기전에 단체사진..
2017년부터는 정기산행대장을 돌아가면서 하자는 취지로..
1월부터 12월까지 한분씩..
총12명의 산행대장을 선정하였다..
이번 1월의 산행대장님은 물소리님.. 평소의 인덕이 있었는지
아침부터 이곳저곳에서 찬조품들이 들어온다..
떡에 김밥, 음료수도 두종류, 박카스,초코렛 등등
3월에는 나도 정산대장을 해야하는데.. 걱정이 태산..
아무래도 자작극이라도 해야할판이다..
예전에 산을 다닐때는 산악회보다는 항상 한두시간 먼저 떠나다보니,
이렇게 많은 인파와 만날기회가 없었는데..
모든 산악회 출발시간대에 우리도 가다보니..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도 비슷..
수많은 산악회 버스들과 만난다..
어느정도 맨발로 올라가다가..
올들어 첨으로 아이젠을 착용해본다..
쉼터 근처에서 이선수가 가져온 딸기샤베트좀 먹고..
전망대쪽에서 나도 인증사진..
쉽터에서 바라본 정상쪽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정상쪽으로 고고고
아직도 계방산 까지는 1킬로정도 남았다..
정상쪽에서 바라본 전망대
정상석은 수많은 인파로
인증사진을 남길려면 많은 인내가 필요..
일치감치 포기한다..
간식좀 먹고 쉴려니 점점 산행객들이 많아지고..
정상부는 시장을 방불케한다..
정상부에서 하산할려니.. 맑았던 하늘이 운무로 가려진다.. 그래도 분위기는 더 있는거 같다..
주목군락단지도 지나고..
이승복생가터도 지나니..
어느새 버스가있는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점심이라고 하면 너무늦고 저녁이라고 하기에는 빠른시간에
맛난 두부전골로 배를 채우고 평촌으로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