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체코여행 - 체스키크롬로프 (2017.5.23~24)

샷마스타 2017. 6. 9. 01:15


체스키크롬로프는  체코의 오솔길이라는 뜻으로

18세기 이후

지어진 건물이 거의 없어,

1992년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체스키크롬로프에 도착하자마자..

 "하라테크" 라는 첨탑이 눈에 확 들어온다..


성내부에 들어가니..

멋진 건물벽이 보이는데..

직접 돌을 저리 쌓아 만든것이 아니고

16세기 유행했던 "스크라피토"라는 미술기법으로

그려진 것이라고 한다..





이발사다리에서 바라본  "하라테크"


"이발사의 다리"

라제브니키다리라고도 하며

옛날 이 다리 근처에 살던 이발사의 딸과 영주의 아들이 사랑에 빠져 결혼을 했는데

영주의 아들이 정신병으로 아내를 죽인 후

범인을 찿는다며, 마을 사람들을 하나하나 죽였다고 한다..

보다 못한 이발사가 가기가 딸을 죽였다고 거짓자백을 하고

처형당한 이후 이다리를 이발사의 다리라고 한다..


고풍스럽고도 멋진 하라데크


망토다리 위에서 바라본 전경..





"스보르노스티" 중앙광장의 야경

13세기 남 보헤미아의 "비테크" 일가가 이곳에

자리잡고 고딕 양식의 성을 지으면서

체스키크롬로프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새벽녁의 "라트란"거리















체스키크롬로프성의 야외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