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스트리아여행 - 잘츠부르크 (2017.5.24~26)

샷마스타 2017. 6. 12. 21:34



미라벨정원

이곳은 아름답다라는 뜻의 미라벨정원이다..

1606년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지은 미라벨궁전에 속한 정원이다..


저 멀리 언덕위에 보이는 성이

"호헨잘츠부르크" 성이다..


"페가수스 "청동조각상 뒤로 보이는 건물이 "미라벨궁전"이며

바닥에는 잘츠부르크의 도시 모양이 그려져 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여주인공 마리아가

아이들과 도레미송을  불럿던 곳이기도 하며

잘츠부르크의 중심이다..




살아생전에는 크게 인정을 못봤던

모짜르트가 지금은 오스트리아 관광산업의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모짜르트를 이용한 여러제품들이 전시되어있다..


같이간 처자중에 한분이 모델로 하고있는 이 거리는

중세부터 잘츠부르크의 소금무역이

이루어졌던 "게이트라이데" 거리이다..






마카르트다리

마카르트다이에도 여지없이 사랑의 열쇠들이 걸려있다..




모짜르트 동상

모짜르트는 6세부터 신동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게 된다,,

17세부터 약 7년간은 고향 잘츠부르크에서

아버지의 기대에 못미치는 궁정음악가로 활동을하다가

수도 비엔나로 올라가서

피가로의 결혼, 도 조반기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면서

음악가로서 명성을 쌓아가지만

경제적으로도 어려웠고,요독증으로 건강까지 나빠져

35세의 나이로 사망하게 된다..

당시에는 크게 인정을 받기 못하여

정확한 묘지위치도 알 수가 없다고 한다..


히 왕금색의 작품은

2007년 잘츠부르크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일의 대표 조각가인 

"슈테반 발켄폴"이 제작한

설치미술작품 "구(sphear)"이다

지금 5미터 무게2통의 원형 구와 그위의 무표정한 남자상의 모습에서

관객 스스로의 감정과 느낌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느끼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의도가

숨겨있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일몰시간즈음해서..

허헨잘츠부르크성에 들어간다..



성위에서 보면 바로 밑에 보이는곳이

레지던스광장과 카피텔 광장이고..

가피텔광장옆에 잘츠부르크 대성당이 보이는데

이곳이 모짜르트가 세례를 받고, 1779년부터 오르간을

연주했던 잘츠부르크의 대성당이다..


"호헨잘츠부르크성"은 카톨릭의 교세가 아주 강하던

1077년 "게브하르트" 대주교가 창건한곳으로

높이가 120미터에 달해 도시 어디에서나 잘 보이는 잘츠부르크의 상징이다..

11세기 후반 로마 교황과 독일 황제가

사제임명권을 둘러싸고 대립이 심해지자

교황 측에서 독일의 공격에 대비하여 건설하였으며

중부 유럽에서도 온전한 형대의 성채중 최대 크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