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만여행-3/춘수당(춘수이당)
샷마스타
2017. 7. 1. 09:31
후식으로는 대만의 명물이라는 쩐쭈나이차(진주내차)를 먹으러간다
이 이름은 한국에서는 버블티로 유명하고
이미 한바탕 열풍이 불기도했고
공차를 비롯한 버블티 매장들이 한국에 속속 들어오고 있다..
춘수당은 버블티의 원조로써
원래는 춘수이당 안주인의 비밀레시피였는데,
본격적으로 판매되자 순식간에
대만을 대표하는 차로 급수상했다고 한다..
대만에 춘수당의 분점이 10여군데 있다고 하는데
우리들은 호텔에서 가까운
타이베이 기차역근처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에 있는
지점을 찿아간다..
춘수당에서는 버블티만 파는것이 아니고 차도 판매하고 있었다..
매장내부
춘수이당이 버블티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공차와같은 까페보다는 메뉴의 수가 많은거 같았다..
다양한 차와 젤리옵션의 가지수가 많고
식사류,밥,면등 다양한 메뉴들도 보였다..
많은 현지사람들이 버블티를 마시며 면요리를 후루룩 먹는 장면은 춘수이당에서만
볼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버블티와 함께 시켰던 동과레몬티
점수루에서 식사를 많이하고 왔기때문에
버블티와 함께 식사류도 나오는 셋트메뉴는 패스하고
버블티만 시켜본다..
같이간 작가의 말이 원조의 맛이 확실히 좋다고는 하는데...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공차의 맛과
그리 많은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거 같다..
이렇게 맛난 음식과 후식으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는
머리를 채우러 국립고궁박물관으로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