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19/야류지질공원
호텔에 돌아오니 어제 예약했던
택시투어 기사가 정문에서 대기하고 있다..
한국에 돌아와 택시투어 금액을 검색해보니, 대략 9시간 기준으로 4000 대만달러
그이하의 금액에서도 관광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우리는 호텔에서 예약을 해서 그런지
약간 비싼 8시간 기준으로 5000 대만달러에 예약을 하게 되었다..
그나마도 영어를 할 수 있는 기사는 좀 더 줘야 한다고하고..
아무래도 바가지를 좀 쓴듯은 한데...
#야류지질공원 전망대에서..
페이작가와 황윤정작가는 호텔에서 쉬기로하고
우리가족과 성은이만 택시투어에 나선다..
아무래도 택시기사님이 영어를 전혀 못하시다 보니..
서로 핸드폰 꺼내놓고, 통역앱을 이용해서
대화를 하게 되었다..
매번 통역앱을 깔고는 다녔지만, 이번처럼 제대로 진가를 발휘한적은 없었던거 같다..
주차장에서. 기사님에게 한시간정도 대기시키고
야류지질공원으로 들어가 본다..
석회질로 된 바위는
수천만년동안 파도의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여러 형태의 모양을 가지고
제각각 흩어져있다..
여황바위가 있는곳..
그앞에서 인증사진 담을려면..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거 같다..
1구역에서 인증사진 한장 담아보고
관광객을 구하기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렸다는
어부의 동상
그래서 튜브를 준비했나 싶기도 하고...
드디어 여왕바위앞에 도착.. 얼른 한장 담아보고
저쪽에는 쉴수있는 휴식처도 보이고..
날이 어찌나 더운지..
애들은 제대로 관람도 안하고,, 그늘에서 쉬고
집사람과 나만 돌아 다녔는데..
그나마도 집사람은 더위를 먹었는지..
표정이 너무 안좋아.. 일찌감치
택시로 돌아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