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방태산 (2017.10.14)

샷마스타 2017. 10. 20. 20:05


산행코스 : 방태산 제2야영장 -> 구룡덕봉 -> 주억봉 -> 방태산제2야영장

동반인원 : 노새님,새소리님,물소리님,빛소리님


방태산의 단풍을 보고싶어 이번에는 내가 번개산행공지를 올려본다..

아무래도 차편이 승용자차보니 최대인원이 5명..

금방 마감이 되고, 새벽5시 출발이다보니,

4시50분경 만나기로한 농수산물시장으로 나간다..


아침은 휴게소에서 육계장을 사먹고..

8시쯤 방태산휴양림에 도착을 했는데..

예전에는 없었던, 차단기를 설치해놓고 9시부터 통행을 해주겠다고 한다..

할 수 없이 차에내려

한시간 가량 계곡길을 산책하며 이곳저곳을 사진 담으며 시간을 보내본다....





드디어 9시..

일단 이단폭포쪽 차를 몰고가서  구경을 해본다..

개인적으로 방태산은 이번이 4번째이나

 이렇게 단풍이 최적기에 와본적은 없었던거 같다..

 금일산행은  대박산행이 될거 같은 느낌...


산행길로 들어서자..  단풍잎사이로 들어보는 빛 자체가

붉게 들어온다..







계곡길을 벗어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드디어 도착한 구룡덕봉..

밑쪽 텐트를보니 예전에 이곳에서 비박했을때가 생각이 난다..

사연도 많고 볼거리도 많았었는데....


구룡덕봉에서 점심을 라면으로 먹고..

충분히 쉬다가

정상쪽으로 이동을 한다..


산 전체가 붉고 노랗고.. 너무도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드디어 도착한 주억봉 정상


새로생긴 정상석 앞에서..


정상부근 능선을 배경으로 한장 담아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곳곳에 멋진당풍들이 펼쳐져..

다들 탄성을 내지른다..


다시 나타난 계곡..


등로에서 잠시 벗어나

계곡 어느쪽으로 내려가도..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캬...  좋다..



이렇게 6시간의 멋진 단풍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평촌에 오면  이선수가 밥을 사겠다는 문자가 들어온다..

얼른 평촌으로 이동해

맛나게 저녁을 얻어먹고..  집으로 돌아온다..



최적기에 다녀온 방태산 단풍산행..

울긋불긋한 이쁜단풍들이  아직도 눈앞에 어른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