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2017.12.23)
산행코스 : 대둔산관광호텔 -> 동심정휴게소 -> 마천대 -> 칠성봉전망대 -> 용문골
동반인원 : 빛소리님,태후님,썬님,다원님,새소리님,이브님,호야님,손오정님
노니 뭐하나 하는 심정으로 3일연휴 첫날에 대둔산 번개를 쳐본다..
신청자가 많이지면서 승용차 한대인원을 넘어서게 되어,
전임까페지기인 썬님에게 도움을 청하니 흔쾌하게 차량지원을 해주시겠다고 하여.
9명이 출발하게 된다,,
내이름하고 비슷한 정안휴게소에서 아침은 매식을하고,
10시쯤 다되어 대둔산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라본 대둔산 전경
대둔산의 최고 절경은 금강다리에서 바라본 마천대와 칠성봉 경치인데..
주차장에서 정상쪽을 바라보니
뭔 안개만 자욱하게 끼어있다,,
그래도 혹시나 올라가면 날이 갤까하는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산행준비를 한다,,
대둔산 안내표지판에서 간단하게 산행코스 브리핑을 하고..
케이블카로 올라가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걸어가자는 사람들이 더 많아
걸어서 올라가기로 한다,,
내심 나도 케이블카를 탓을면 했는데 ㅎㅎ
동학혁명 전적비 앞에서 단체사진
1894년 동학혁명당시 투항을 거부한 동학지도자 25명이
대둔산 정상으로 피신하고 이곳에 요새를 설치하여 3개월 동안
치열한 항쟁을 하다가, 1895년 2월에 전원이 장렬하게 전사를 하였다고 한다,,
동심바위 앞에서
40~50분정도 올라가면 동심바위가 나온다,,
원효대사가 이바위를 지나갈때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땀을 식힌다,,
겨울철답지않게 어찌나 날이 더운지,,
땀을 한박아지는 흘린듯한다,,,
금강계곡길에는 물은 별로 없고 이곳저곳에 철제계단만 설치되어있다,,,,
동심정
동심정을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바로 금강다리로 가는 코스 및 케이블카 전망대를 걸쳐 금강다리로 가는코스
우리는 케이블카 전망대를 보기위해
그쪽으로 가본다,,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아직까지도 운무가 끼어있어.. 뵈는건 없고..
금강구름다리
썬님과 손오정님이 포즈를 잡고 계신다,,
이곳에 오면 누구나 찍는 사진
금강구름다리의 전경
삼선계단에서 바라본 전경
삼선계단위에서 약수정도 담아본다,,
삼선계단에서 좀 있다보니
드디어 날이 개이기 시작하면서 파란 하늘이 보인다,,
이제 대둔산의 제대로의 풍경이 보이고..
다들 환호성을 지른다,,
평촌산방 대표모델이신 태후님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상을 피고 한참을 쉬어본다,,
점심식사 후 마지막 오름인 정상으로..
정상에서의 단체사진
정상을 지나서 용문골 사거리 까지 가야하는데..
등로보다는 능선길이 더 이쁘다고하여
그쪽길을 걸어본다,,
등로는 양지쪽은 녹아있고 음지는 눈길이다보니
아이젠을 신었다 벗었다가 수차례반복을 하며
산행을 한다,,
용문굴
이곳을 지나면 칠성봉전방대가 나온다
용문굴 앞에서
이곳을 자나면 본격적인 하산길이 시작된다,,
용문골로 해서 도로까지 내려온다,,
이곳에서부터 주차장까지는 차도로 이동,,
여산우님들 단체사진
호야님,빛소리님,태후님,다원님,이브님,새소리님
내려와 저녁식사는 썬님이 추천한 황토방사람들이라는 식당으로 이동을 해서
묵은지 김치찜을 먹는다,,
돼지갈비를 넣고 김치찜을 했는데.. 맛이 상당히 좋았다,,
담에도 이쪽으로 산행을 할경우는 둘러봐야 맛집으로 내심 점지해 둔다,,,
한가지 흠은 조리시간이 30여분 이상 걸린다는것..
겨울날씨답지않게 너무더워 나름 땀도 많이 흘렸지만,
늘 그렇듯이 즐겁고 재미있게 산행을 하고
평촌으로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