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예산 덕숭산 (2018.3.25)

샷마스타 2018. 3. 27. 22:20


산행코스 : 주차장 -> 선미술관 -> 수덕여관 -> 수덕사 -> 소림초당 -> 덕숭산정상 -> 원점회귀

동반인원 : 강선수,호야님



2010년 태안출장때 다녀왔던 덕숭산,,  그당시  안개가 너무 짙어서 앞도 잘 안보이는 산길을

정상석만 찍는다는 생각으로 다녀온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이것저것 여유롭게  살펴보자는 생각으로 번개를 추진하였다,,


번개올린지 몇시간만에 만석이되었지만,

몇몇분이 출발을 얼마 앞두고, 급한일이 생겨

오붓하게 세명이서 산행을 하게 되었다,,


7시에 안양농수산물시장에서 만나..

 서해대교 행담도휴게소에 둘어

아침을 먹고

수덕사 주차장에 도착을하니 어느덧 9시가 다 되었다,,


천년고찰에 규모가큰 절이라서 그런지,,

일주문의 규모도 대단하다,,

주차장 가기전에 있는문이라 차에서 내려 한장 담아본다,,


주차장에 차를대고..

좀 걸어올라가니 입장료내는 매표소가 나오고

그 뒷편에 또 일주문이 보인다,,

원래 일주문이란 절에 들어가는 첫번째 문을 일주문이라고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문을 이주문이라고 불러야 하나?


선미술관도 둘러보고

유서깊은 수덕여관도 살펴보고..

천천히 빠진거없이 살피면서 올라가본다..




국보 제 49호인 수덕사 대웅전

백제적 곡선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유일의 목조 건축물이라고 한다..


오늘 산행거리도 짧고 찍을거리도 많아서

카메라에 렌즈도 몇개 더 가져왔는데,,

이곳에서부터 카메라가 sd카드를 인식을 못하기 시작한다,,

예전에도 이런 증상이 있을때

몇번 뺏다가 끼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였건만,,

오늘은 아무리 반복을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를 않는다..

지금까지의 사진들은 다 날라간거같고..  보조 sd카드도 안가지고 오다보니, 카메라는 배낭에 집어넣고

핸드폰 카메라에 의존을 하면서, 산행을 하기 시작한다,,


관음전


관음전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등로가 시작된다,,


좀 오르다보면 사면석불이 보인다..


이곳에서 인증사진 한장 담고


소림초당을 배경으로 또 한장


저 스님들 뒷편건물이 향운각


관음보살입상


핸드폰으로 계속 담다보니,,  나름 기능도 숙지되고

dslr에서 느끼지 못했던, 다른 재미도 느끼게 되어

앞으로도 자주 이용을 할듯하다,,


석문





카메라를 집어넣다보니,,

찍히는 사진은 더 많은거 같다,,



드디어 덕숭산정상


호야님,강선수,샷마스타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서산맛집을 검색을하니,,

게국지가 유명한 진국집이 검색이 된다,,


진국집에 도착을하니,, 맛집답게

사람이 꽉차있다,,

10분정도 대기하니 자리가 나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게국지제육정식 3인분

주인분들도 친절하고  토종음식이다보니 맛나게 먹을 수는 있었지만,

일부러 멀리서 찿아올정도의 음식은 아닌듯하다..


식사 후

국보 제 84호인 서산마애여래삼존상을 보기위해

차로 이동을 한다,,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은 저 바위에 새겨져 있다,,





마애여래삼존상으로 보고..

평촌으로 돌아온다,,



sd카드를 살리기위해,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수리가 가능하다는곳이 나타난다,,

비용은 32기가일경우 칠만원,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사진중요도에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거 같아..

조용히 사장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