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수리산 (2018.9.22)

샷마스타 2018. 9. 23. 09:18


산행코스 : 상록수역 -> 성태산 -> 너구리산 -> 바람고개 -> 꼬깔봉 -> 슬기봉 -> 관모봉 -> 병목안시민공원

참석인원 : 계동님,두타님,청산님,새소리님,샷마스타


수리산을 십여차례갔음에도,, 아직까지 너구리산쪽으로는 가보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상록수역에서 너구리산을 지나 병목안까지오는

종주코스를 계동님이 번개를 올리셨다,,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다보니

얼른 댓글을 달고

약속장소님 상록수역으로 9시30분까지 나간다,,



산행거리 : 16.2 km                               산행시간 : 8시간 20분


상록수는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

채영신의 실제인물인 최용신의 선생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고 한다,,,

최영신선생은 일제시대 암울한시기에

농촌운동과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던 분이라고 한다,,


1번 출구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이곳에서부터 숲길을 이용해

가스공사 안산지사 출발점으로 이동을 한다,,


가스공사 안산지사 출발점,,



성태산까지는 산길이라기 보다는

편안한 산책길이 이어진다,,


성태산에서,,


성태산정상에는 정자 및 운동기구..  배드민턴장까지..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었다,,


첫번째 목적지까지 왔으니 두번째 목적지인 너구리산을 향해서 걸어가 본다,,


발이 빠르신계동님과 두타님,,

항상 앞쪽에 있다보니, 뒷모습만 사진에 담았는데,,


지름길로 가로질러서 간만에  앞쪽에서 사진을 담아본다,,



너구리산까지도,,  큰 경사없이

산책길이 계속 이어진다,,


커다란 사마귀도 만나고,,


가는길 곳곳에 쉼터 조성이 잘되어있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땅이 촉촉하고,,

곳곳에 버섯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중 이뻐보이는 버섯을 한장 담아본다,,


너구리산을 넘어 꼬깔봉에서  식사할 계획이라고 계동님이

출발시 말씀을 하셨으나,

어디 산행이 계획되로 되나?

후미팀의 속도 지연으로 인하여

너구리산을 넘기전에 식사시간이 되다보니 점심식사를 하게된다,,


어짜피 좀 늦어진거,, 편안한 곳에 자릴잡고,, 한참을 쉬어간다,,


큰바위에서,,


드디어 도착한 너구리산,,

산행시작 3시간 30분만에 도착을 하였다,,

점심시간을 너무 가졌는 모양이다,,


너구리산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고,,

다음 목적지인 꼬깔봉으로 가본다,,


저앞쪽에 슬기봉의 공군지기도 조망이되고,,

이제 어느정도,,

자주 다니는 코스쪽으로 거의 다 온거같은 기분이다,,


항상 앞쪽에서 기다리시는 계동님,,

많이 지루하셨을거 같다,,


바람고개에서 두타님은

바쁜 약속이 있다고,, 하산을 하시고,,

네명은 계속 산행을 이어간다,,


꼬깔봉

꼬깔봉은 철조망이 되어있어,  올라갈 수는 없다,,


예전에도 몇번 둘렀던.. 슬기봉족의 쉼터,,


이곳에서 막걸리와 콜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공군부대




슬기봉쪽에는 테크 및 계단길이 잘 조성되어있고,,


저 앞쪽의 봉우리가 태을봉,,

이제 7부능선은 넘은거 같다,,


슬기봉에  계단길에서



슬기봉에서는 따로 정상석은 없고,,

이런 나무표지판이 있다,,

이곳에서 인증사진 한장 담아보고


이제 다음 목적지인 태을봉으로 넘어간다,,


바위위에 계동님



오늘도 위험한 구간은 우회를 하고,,



조기축구를 하셨다는 청산님,,

산행을 하신지 얼마 안되셨다고 한다,,

간단하게 산행하는줄 알고 따라나셨다가,,

오늘 고생좀 하신다,,

더군다나, 이렇게 긴 산행인줄 모르고

 나오기전에 축구 한겜까지 하고 나오셨다고 하는데,,


태을봉에서,,

시간도 많이 지났고해서, 바로 관모봉으로 넘어간다,,



태을봉에서 관모봉까지야 금방이다,,


새소리님,청산님,계동님,샷마스타,,


관모봉 인증사진



이제 하산만 남았다,,


병목안 시민공원 내려가는 계곡길에서

발좀 담구고, 오늘의 피로를 풀어본다,,


병목안시민공원내 공연장




시민공원내에는 화장실도 근사하게 지어놨다,,


오늘 뒷풀이 장소는 흑염소탕


이곳에서 오늘 산행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고

집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