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깃대봉 (2018.10.3)
산행코스 : 장안사 -> 자작나무숲 -> 정자 -> 깃대봉 -> 그대로 원점회귀
참석인원 : 썬님,보문님,태권님,푸른님,모토님,오토님,겨울수님,산울님,태후님,샷마스타(10명)
평촌제일산악회 공식커플이고, 현재는 철원에서
수펜션을 운영하시는 오토님과 겨울수님께서
금일 번개공지를 올리셨다,,
불암산에서 하산시 다릴 비끗해서, 안가는게 몸으로 봐서는 좋지만
간만에 뵙는 오토님과 겨울수님을 보기위하여 몇번 고민을하다가
강행하기로 결정하고, 7시에 농수산물시장으로 나간다,,
산행거리 : 6.3km 산행시간 : 3시간 40분
놀며,쉬며 도착한 수펜션,,
겨울수님의 닉네임 끝에 글자를 따서 작명을 하였나보다,,
수펜션 도착해서 제일 처음 눈에 보이는건
마당에서 말리고 있는 대추
어찌나 맛나보이든지,, 손이 안갈수가 없었다,,
한참을 주워먹고 있으니
금일 대장님이신 겨울수님이 나오신다,,
수펜션
산행들머리는 이곳에서 차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산행들머리,,
이곳에서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슬슬 올라가본다,,
확실히 철원기온이 낮기는 낮은 모양
숨을 쉴때마다 임김이,,,
머리에 광나는 썬님을 어떻게 알았는지,,모자를 썻음에도
빛줄기가 내려온다,,
첫번째쉼터..
금일대장이신 겨울수님이
A조 B조로 나누어서 운동회를 제의하신다,,
1차는 윗몸일으키기
2차는 턱걸이
3차는 제기차기
3판중 2판을 먼저이기는팀이 우승하는걸로 하고
지는팀이 식사 후 커피를 사는걸로 하였다,,
장난으로시작한 운동회였는데
다들 승부욕이 발동하였는지,, 죽기살기로 열심히들 한다,,
물론,나도 열심히,,
다행이 윗몸일으키기는 우리팀이 승리를 하고
윗몸일으키기를 한 후
턱걸이 장소로 다시 올라가기 시작한다,,
산울님,태후님,푸른님,보문님,겨울수님,태권님,모토님
푸른님,보문님,겨울수님,태후님
드디어 턱걸이 장소까지 도착을 했다,,
턱걸이는 나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태권님의 몸바친 투혼으로
어쉽게 패배를 한다,,
그리하여 스코어는 1:1
거기서 좀 더 걷다보니 자작나무숲이나타난다,,
드디어 제기차기로 한 장소에 도착,,
약수터가 있는 곳이였다,,
이곳에서 제기연습을 하면서 쿵쿵거렸더니
테크밑에서 서식하던 말벌들이 쏟아서 나오는걸 보고
다들 얼른 자릴 피한다,,
운동회하다가 초상치를뻔 했다,,
정상부에 다다르니
군사용 작전도로가 나오고,,
이곳 정자에서
제기차기로 최종 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제기차기는 우리팀에 썬님이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여,,
여유롭게 이길수 있었다,,
깃대봉 정상으로,,
저 곳이 조망터인 모양이다,,
철원의 전경,,
앞에 보이는 산 뒷쪽이 북한이라고 한다,,
요즘 지뢰제거가 한창이라고 하던데,,
철원지방이다보니,, 곳곳에 군사용 참호가 파여있고,,
정상인증
올라온길 그대로 하산을하여
수펜션으로 이동후
점심을 먹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