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유니스의정원(2011.2.17)

샷마스타 2011. 2. 17. 22:52

 오늘 점심때쯤 딸한테 문자가온다..

말을 돌려서 여러번의 문자가 왔으나, 말인즉슨 맛난거 사달라는 얘기다.

딸의 애교에 넘어가서, 퇴근후 가족들을 데리고 나름 유명하다는 경양식집으로 간다..

 

 

 

 

 

 

 

 

 

 

 

 

 

 

 

 

 

 

 

 

 

 

 

 애들은 스파게티 어른들은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빵 몇쪽에 고기저거하나먹고는 도저히 배가차질 않는다..

그래서 가족들과 맛은있어도 양이 적다고 한참 웃으며 성토하고있는데, 옆테이블에서 케익을 가져다주는게 아닌가

혹시 우리애기를 듣고 주는게 아닌가싶어서, 민망해서 거절할려고했는데 알고봤더니 그거와는 상관없이 생일잔치후 나눠주는케익이였다.

케익과 후식을 먹고도 배에서 섭섭하다고해서... 결국....

 

 

 

 

 

이렇게 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