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치악산 (2009.12.20)-10

샷마스타 2009. 12. 21. 19:07

 

 산행코스 : 황골 -> 입석사 -> 비로봉 -> 사다리병창 -> 세렴폭포 -> 구룡사

동반인원 : 레테회장님 피터팬님 아다메오님 초록별님 나스카님 는개님 앙뚜아님 수가님 비경님 지호짱님 현담님 내외  펭귄님 가을향기님

               산여인님 나비공주님 강선수님 (이친구는 님짜빼고) 지호짱님이존경하시는님

얼마나 기다렸던 블벗산행이었던가..  언제나 그랫던것처럼 맘이 설랜다..

7시 사당역 출발인데, 평소보다 일찍 사당역에 도착했다..

동대문에서 차가오니까 일찍 나가봐야 추위에 떨게 분명하니, 사당역에서 이리저리 배회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7시 다돼어서 출발하는 버스로 가보니

차가 동대문에서 오는게 아니고 사당에서 출발이 아닌가,, 아... 일찍와서 회포나 풀걸... 

 

 

 버스에 도착하니 낮익은 인물들이 다들 반겨준다.

피터팬님 수가님 지호짱님 산여인님 반가워요 ㅎㅎㅎ

나스카님과 펭귄님은 오늘 첨 뵙는데도 사진으로 하도 봐서 그런지 한 10년은 만난지기처럼 반갑다.

좀 낮설지만 나비공주님도 반갑구요.

위의사진은 들머리 되것읍니다.

 

 

 항상 블벗 산행마다 번민 하는것이 아침을 먹고 가야하나 안먹고 가야 하나

먹고 가자니 블벗님들이 들고온 음식이 남을것 같고, 안먹고 가자니 아무것도 안주면 달라고 할수도 없고,

먹고 가자...

위의 사진은 산행한지 얼마 안돼서 아스팔트로 올라가는 사진.

 

 

 

 

 산행 시작한지 한 30분정도 돼었을까요?

갑자기 앞에가던 피터팬님이 스틱을 들어올리신다..  뭔일 있나 가서 봤더니..  1000킬로미터 달성 이라신다...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내년에 나도 도전해 봐야지 ㅋㅋㅋ

 

 

 

 

 

 애기 계속 이어 가것읍니다.

제가 생각할때 지호짱님도 저와같이 번민하다가 아침을 안먹고 나온듯..ㅋㅋ

아무도 음식을 안꺼내니 배가 고프신 모양이다..   역쉬 먹고 오기 잘했지 ㅋㅋ

약간 늦게 도착하신 가을향기님이 김밥을 꺼내신다..

손도 크셔라.  한 10인분은 됄듯.. 맛도 좋다..

아침을 안먹고 올걸..  다시 후회가 된다..

저 위의 사진은 입석대라고 하던데..   별로 중요한거 아님..

 

 산여인님이 좋은 작품사진이 나올거 같다고 해서 한장...

근데 돌아다니는 방마다 이사진은 거의 다 있다... 작품이 너무 흔하다,, 도자기 깰까 하다가...

 

 

 

 

 

 가을 향기님의 김밥을 필두로..

는개님의 약밥이 나오고,  회장님이 승차하면서 호도파이 및 음료수..

역쉬 아침은 먹고 나오는게 아니였어...

옆에 강선수는 호도파이 맛있다고 칭찬이 대단하다..

 

 

 이리하여 양재 죽전 지나 모두 승차하고, 원주 인터체인지에서 아다메오님이 승차하자마자,눈을 유심이봤다..

여러사람이 말한 선한눈이 저거구나 ㅎㅎ,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최종 목적지인 치악산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

남들 다 찍길래 ... 이방 저방 다녀봐도 이사진이 젤 저렴하게 나왔다..

 

 

 

 

 어제 너무 무릴해서 그런지..

초반에 굉장이 힘이 든다.. 늘 그렇듯이 내가 약세를 보이면 강선수 옆에서 큰소리 친다...

저소리 듣기 시러서라도 힘들어도 내색하지 말고 가야지...

 

 

 

 

 그래도 이쯤 오니까 몸이 좀 풀리는거 같다..

힘든것도 좀 덜하고...

 

 

 이쯤에서 점심식사..

오늘도 강선수의 과메기가 빛을 발한다..

회장님의 지시가 있어서 그런지, 어제 술먹고 밤 11시에 과메기 껍질을 벗겻다고 한다.

일부 못드시는 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맛있게 잘 드신다.

어느분이 싸오셧는지는 모르지만 통닭도 나오고, 맛난김치도 나오고, 인삼및 호도넣은 곳감도 나오고..

캬..  너무 맛나고 좋은데..  좀 춥다..

 

 

 

 

 

 

 

 

 

 

 어느듯 정상에....

이 추운 날씨에도 정상석에는 사람이 너무 붐빈다..

 

 

 하산길은 눈이 많아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

우리 강선수가 술한잔 하고 아이젠 안차고 가겟다는걸, 나스카님이 잘 갈켜주시고 챙겨주셔서 차고 내려갔읍니다..

 

 

 

 

 말로만 듣든 사다리 병창도 가보고..

 

 

 

 세렴폭포도 보고..

 

 

 

 

 

 

 

 

 

 

 

 

 

 

 

 

 

 

 

 

 

 

 

 

 아다메오님이 찍길래 토끼도 따라 찍어보고

 

 

 

 요것도 따라서..

 

 

 

 

 세자매...

 

 

 

 

 회장님 준비하신 사과파이 포도주, 산여인이 준비한 프랭카드,초,포도주

내가 받는거는 아니지만 저리 준비하는 맘이 너무 이쁘다..

 

 

 

 

 건배하는 멋진 사진이 있는데..

초상권 침해문제 때문에.. 안올립니다..

 

 

 

 앙뚜아님 덕에 건진.. 독사진  너무 고맙습니다..

 

 

 

 아다메오님의 작품...

강선수 인상좀 펴라...

이렇게 산행을 마무리... 연속 3편을 쓰다보니 뭐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