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2012.9.23) - 83
산행코스 : 관리소 -> 양근암 -> 연대봉 -> 환희대 -> 노승봉 -> 금강굴 -> 장천재 -> 관리소
동반인원 : 레테님,펭귄님,몽몽님,산여인님,이선수
멀고도먼 장흥길.. 그냥달려도 먼길을 불갑사에서 꽃무릇까지 구경을하고 천관산에도착하니... 어느덧 2시가 다되간다..
열심히 올라가는데.. 대부분 산객님들은 하산중이다.. 널널한 산행이 될거같다..
입구에서 좀 올라가다보니... 일박이일의 영향인지.. 이승기길 강호동길로 나뉘어진다..
우리는 이승기길로...
올막을 조금치고나가니.. 조망이 터진곳에 도착을한다...
양근암...
정원암
어느듯 정상인 봉수대에 도착을한다..
정상부근에가니 억새가 도처에 깔려있다
먼저도착한 몽몽님,산여인님에게 포즈를 부탁하니....
역시나 이런포즈
정상에서 바라본 전망
억새밭에서 나도한장 담아보고
작품활동에 여념이없으신 레테님
환희대까지는 억새밭으로 이어진다..
억새의 햐얀빛이 눈꽃같다
억새밭사이를 걸으면 여기저기 탄성들이 흘러나온다......
저번주 명성,각흘에이은 대박산행
펭귄님...
걸으면서 억새를 손으로 만지면서...
글레디에이터 영화의 한장면 같다..
환희대쪽에서 바라본 연대봉
펭귄님이 너무 멋진자리라고 담으라고해서 ...
레테님 실루엣을 한번 담아본다
억새숲을 지나 어느듯 환희대에 도착을한다
금강굴
이렇게 백대명산 한개를 더 채우고 느지막히 내려온다...
내려와서 장흥 삼합을 먹기로 했으나, 시간관계상 산및에있는 식당에서 찌게류와 비빔밥을먹고 서울로 올라온다..
빡빡하게 하루를 놀고오면 왜이리 맘이 뿌듯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