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백사마을의밤 (2013.6.30)

샷마스타 2013. 7. 5. 23:38

 

 동네분들과 콩국수 및 감자를 맛나게 먹고나니..

어느새 주위가 어두워지고.. 가로등이 하나둘씩 켜진다..

나름 운치있는거같아서 카메라메고 동네한바퀴를 더한다..

 

 

 

 

일요일 늦은시간에도 청소차가 들어온다..

 

 

 

 

 

 

 

 

 

 

 

 

 

 

 

 마을좋으신 아주머니..

이가게 옆에서 얼마전까지 사진전을 열었다고한다..

들어오라고해서 안으로갔더니..

시원한 냉커피를 내오신다..

감사히 잘먹었읍니다..

 

 

 

 

 

 

 

 

 

 

 

 

 

 

 

 

 

 

 

 

 

 

 

 

 

 

 

 

 

 

 

 

 

 

 

 

 

 

 

 

 

 

 

 

 

 

 

이번 백사마을을 사진찍으면서 너무도 동네분들에게 너무도 따뜻한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가끔 사진으로 인하여 싸움이 일어난다고한다..

동네다니면서 풍경을 몇장 담거나, 오늘 만난 이분처럼 충분히 친분들 다지고.. 양해를 구한상태에서 인물촬영들을 하는건 크게 문제가 될게없지만..

동네분들의 일상사를 담는다고..  함부로 남의집에 들어가 촬영을한다거나..

그분들의 동의도 받지않고..  인물촬영을 한다면.. 어느누가 좋아하겠는가?

사진담으시는분들의 조그마한 주의가 필요한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