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부산여행 (2014.2.14 - 2.16)

샷마스타 2014. 2. 19. 21:25

 

 이번주 토요일은 장모님생신이다..

부산에 터를잡고 사시는 큰동서가 본인집에서 생일잔치를하니 다들 내려오라는 소집명령이 떨어졌다..

일찌감치  산행약속은 접고.. 나름 스케쥴을 잡아본다..

 생신잔치 시간이 토요일 저녁이니.,,

토요일 오전이라도 부산관광을 할계획으로 금요일 오후에 내려간다..

금요일 부산에 도착하니, 시간이 너무 일러서 바로 숙소로 들어가기는 아깝고해서..

예전 블님들이랑 갔었던..  국제시장쪽에가서..

이것저것 먹거리도 먹고..  영화도보고 (로보캅).. 숙소를 잡는다..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

줄이 나래비로 서있다...  중국관광객도 이호떡을 먹기위해..줄서있는게 참특이해 보였다..

저녁은 호떡.. 떡볶기,오뎅,

60년전통의 완당등으로  배를 채운다..

 

 

 숙박비가 아까울정도로 느즈막히 들어가..

해뜨기전 숙소를 빠져나와.. 일출을 담기위해 예전 레테님이 갔었던 송정해변을 나가본다..

 

 

 구름층이 두꺼운지..  붉으스레한 기운만 보인다..

꼭 해를 못봐서 이런글을 쓰는건 아니고..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이 이른시간에도 낚시꾼이...

 

 

 일출은 안보여 주는대신.. 멋진 빛내림을 선사해준다..

 

 

 다음 목적지는 용두산공원과 남포동 벽화거리..

이쪽은 차대기가 어려워..  차는 감천문화마을있는 주차장에 팍킹을하고..

택시를 이용해서..남포역7번출구에하차..

광복동 패션거리쪽을 구경하고 용두산공원으로 올라간다..

용두산공원정상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있어.. 편하게 올라갈수있다..

 

 

입장료 4000원을 내고 전망대로 올라간다.. 

일출은 없었지만..  하늘도 좋고.. 시야도 너무 좋다..

전망대에서 담은부산전경..

 

 

 전망대에있는 까페에서 ....

 

 

 남포동벽화거리..

 

 

 벽화거리 구간은 그리 길지않지만..

아이디어가 돗보이는 .. 작품을 볼수있었다..

 

 

 영화친구의 촬영지의 영향으로..

 

 

 벽화거리를 보고...  이것저것 간식으로 점심을 떼운다..

다시 택시를 이용해서..  감천문화마을로 이동을한다..

이곳에서 유명한 어린왕자조형물,,  같이 한장 찍을려면 줄을 서야할정도로 인기가 높다..

 

 

 

 

 부산의 산토리니라는 감천마을..

경치를 담기 좋은곳은 까페등이있어서..  차한잔 마시면서 사진을 담으면.. 더욱좋다..

나같은경우는 용두산공원에서 커피를 마시고왔었기때문에..

입장료만 내고.. 까페에 들어간다..  금액은 500원..

 

 

 비슷비슷한집이 많아서 레고마을 이라고도한다..

이곳에서 촬영 후 다대포해수욕장으로 갈려했으나..

아무래도 일몰보고..  큰동서집에갔다가는 시간이 너무 늦어질거같아서..

일찌감치 기장에있는 큰동서집에 간다.

저녁생일잔치 및 동계올림픽중계도보고.. 잠이든다..

일요일 처갓집식구들과 놀고 떠들다..  오후 세시경 헤어진다..

 

 

 그냥 서울로 올라갈까.. 아니면 다대포해수욕장을 보고갈까하다가..

언제 또 오겠냐는 생각으로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나가서

일몰을 보기로한다..

 

 

 일출 일몰은 운이 없는지..

60점짜리 일몰을 본다..

 

 

일몰 후

열심히 달려서..  집에 들어오니..  개콘 마지막부분은 볼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