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괴산 최고의 조망터 백악산 (2014.8.30)

샷마스타 2014. 8. 31. 13:43

 

산행코스 : 입석초등학교 -> 수안재 -> 대왕봉 -> 백악산 -> 옥양폭포 -> 입석초등학교

동반인원 : 펭귄님,몽몽님,산여인님,이선수

괴산에 명산이 많은지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우리도 괴산의 명산은 찿기로하고.

그 시작으로 백악산을 선정했다..

추석전주라.. 아무래도 교통이 막힐거같아서  평소만나는 시간보다 조금 이른시간 6시30분에 사당에서 만나.. 출발을했지만..

경부고속도로는 벌써부터 차들이 밀리기시작한다..

티맵까지 동원해서 겨우겨우 열시전에 백악산에 도착한다..

 

이 슈퍼앞에 차를 주차하고..

몽몽님은 금일 점심메뉴로 냉채족발을 준비했다는말에  급하게 막걸리를 산다..

이곳에서 준비하고 스타트~~

 

입석초등학교를지나..  이런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20여분 올라간다..

주위에는 깻잎밭..  고추밭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밤들이 주렁주렁..

 

이곳에서 밤몇송이 따서 시식좀하고...

 

소나무 길을따라 올라간다..

 

금계국은 계절이 지났는지..

꽃잎이 다떨어지고...

 

좀 올라가다보니...  자작나무 군락을 볼수있었다..

 

이곳이 부처바위

옆에서부면 삼각형으로 생겼는데,,  이쪽에서보면 부처 머리같기도하고...

이곳조망이 좋아서..

막걸리에 음료수..  과일을 먹으면서 한참을 쉬어간다..

 

이곳에 오면 왜 백악산이

괴산의 최고의 조망터인지  알수있다...

 

이곳저곳 올라다니면서

모델을 자청하는 이선수..

 

첫번째 목적지인 대왕봉..

이곳 넒은 마당바위 같은곳에 자리를 피고..

점심식사를 한다..

각기 한두가지씩 준비를 했지만..  다 펼쳐놓으니..  진수성찬..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면 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저번 평일 지리산산행을 못해서 내가 아쉬움을 표현했는데..

 백악산 산행후 지리산으로 넘어가자는 의견으로 모아진다..

펭귄님은 맑은날씨와 정상부근의 구절초를 못봤다는 이유로..

산여인님은 맑은날씨와 폭포를 못봤다는 이유로..

이곳에서 지리산계획을 확정하고..  하산을 결정한다..

대단한 그때그때 달라요 산악회...

 

photo by 몽몽

대왕봉 정상인증..

 

대왕봉에서 바라본 전경...

이곳에서 조망도 끝내준다..

 

photo by 펭귄

나오는 바위만 있으면 들어가서 들어올리는 포즈를 취해본다..

 

photo by 펭귄

 

 

 

대왕봉에서 놀만큼 놀고 백악산 정상쪽으로

 

바위 구간만 지나면 소나무 숲들이 나온다..

 

이곳이 암봉인가보다..

누구말대로 화장실같은 분위기..

 

곳곳에 로프구간도 나와주고..

 

 

 

고래바위

 

이산에는 뭔 며느리밥풀꽃이 이렇게도 많은지... 지천에 널려있고..

 

photo by 산여인

 

photo by 이선수

드디어 백악산정상..

이곳에서도 먹고 놀고 쉰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하산

 

 

 

강아지바위

 

하산길에서 많은 소나무숲을 지나게된다..

 

 

 

옥양폭포근처

 

 

 

옥양폭포

 

 

 

하산하여 집에다 전화를 해서 오늘 못들어가고..  낼 지리산 갔다가

늦게 들어간다고 연락을하니..

일요일이 어머니 생신이라고 분당 산들네에 예약까지 다 했다고 한다..

아 이넘의 기억력.. 2주전에 낼로 날짜 잡아놓고..

그걸 잊어버리다니..

다른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저녁 맛난걸 사는걸로 겨우 타협을 본다..

내가 큰 실수를 하는바람에..  오늘 사당역에 5분늦게 도착한 산여인님의 죄는 아이스크림으로  묻혀지고..

괴산의 맛집 다래정으로 이동해서..

맛난 버섯찌게로 배를 채우로 서울로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