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팔경/호남5대명산인 천혜의명승지 내변산(2014.12.14)
산행코스 : 내소사탐방지원센터 -> 내소사 -> 관음봉삼거리 -> 재백이고개 -> 직소폭포 -> 월명암 -> 남여치탐방지원센터
동반인원 : 몽몽님,산여인님
완주 오봉산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호남지방의 계속된 눈소식에 급하게 산행일정을 또 잡는다..
선운산과 내변산 수없는 저울질을하다가..
내변산으로 최종결정한다..
내소사설경을 볼생각으로 새벽 5시에 우리집앞에서 만나..
내소사에 도착한시간이 8시경..
남여치에서 시작하면, 내소사입장료 및 주차비를 아낄수있으나.. 내소사의 아침설경을 못볼거같아서..
입장료 및 주차비를 지불하고서라도.. 내소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내소사 경내로 들어가는길..
내소사의 아침설경.. 멋진경치에 입장료가 결코 아깝지가 않았다..
내소사에서 40여분 사진촬영을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관음봉 올라가는길에 저 멀리 암자가 보이는데.. 청련암이라고한다..
내변산과 내소사를 담아본다..
겨울인데도 날씨가 얼마나 덥던지..
양지쪽에 있는 바위들은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저쪽에 보이는 바다가 곰소만..
눈 무게를 못이기고 축처진 소나무들..
계곡물에 비친 설경..
아침 일찍부터 시작도 했거니와..
내소사부터 산행을하니
등산객을 만날일도 별로없었으나..
이곳서부터는
다른쪽 탐방센터에서 오는등산객들이 많아서
시장통을 방불케한다..
직소폭포
직소폭포 땡겨서도 담아보고
선녀탕있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금일 메뉴는 굴떡국..
맛나게 점심을 먹고,, 다시 산행시작..
직소보
과거 부안댐이 건설되기전에.. 부안군민들 식수를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함..
좀전에 지났던..
직소폭포, 분옥담에 있는 물들이 이곳으로 모여짐..
남여치에서 시작을 했었으면..
직소보에서의 멋진 설경을 봤을텐데..
그러나 이쪽을 먼저 왔다면.. 아마 내소사의 설경은 못봤을 것이다..
드디어 월명암에 도착하고..
양지쪽에서 낮잠을 자는 삽살개 두마리..
털로 눈을 다 가렸는데.. 뭘 보고는 다니는건지....
삽살개와 월명암..
월명암을 지나.. 남여치 탐방지원센타로 내려온다..
이곳에서 택시(063-582-7132/011-678-7131)를 불러 내소사 주차장으로 이동을한다..
택시요금은 22,000원을 지불하고..
평촌으로 올라와서.. 우리동네 탕수육전문점에서 식사를 하려고 들어가보니
먼저온 이선수 가족이 외식중이다..
이선수와 수다좀 떨다가.. 맛나게 식사하고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