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황룡사 -> 삼도봉 -> 석기봉 -> 민주지산정상(1241m) -> 황룡사
동반인원 : 미사체님,산여인님,강선수
산행거리 : 14.65km
산행시간 : 7시간20분
블벗님들과 많은 산행을 하고픈데 직업의 특수성때문에 주말이 바쁠때가 더 많아, 주말산행이 어려운 나로서는 평일산행을 작당하게 된다.
아침 6시30분에 사당역에서 집결을 약속하고, 20분쯤 사당역에 도착하니 강선수,미사체님순으로 도착하고,
산여인님은 운전기사(몽몽)대동하고 사당역에 오신다..
그리하여 사당역에서 민주지산으로 출발, 아침은 고속도로휴계소에서 순두부찌게 및 커피를 먹고,
산행들머리인 황룡사입구에 도착
산행들머리인 황룡사 입구
차에서 산여인님에게 남편 잘만났다고 칭찬했더니, 남편이 자기를 잘만났다나 뭐라나..
여하튼 흐뭇한 웃음을 짓게하는 부부임은 틀림없다.
길잃을 염려는 없겠다,, 곳곳에 산악회 태그들이 어찌나 많은지
민주지산으로 바로 올라가는길도 있지만 우리들은 삼도봉쪽으로
미사체님은 산행전부터 무릎도 안좋고 산행도 얼마안해서 민폐를 줄까봐 걱정이 많다
계곡을 건너는 여전사들.. 이런데를 서너군데 지나게 된다
이런일이.. 그 초보고 걱정많이하던 미사체님이 치고 나간다..
이렇게 되고보니 생각이 나나 잘하자.. 이런맘 먹고 등반하기 시작..
돈좀 쓴 표지판
삼마골재에서
삼도봉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를 아우른다고 한다.
요즘 대세인 포즈
삼도봉에서의 전경
강선수는 손가락으로 갈키는 포즈가 요즘 밀고있는 포즈다
저위가 석기봉
석기봉에서
헉 사진을 안돌렸네
석기봉에서 정상으로 가는 코스가 꽤나 난해하다..
요 지점에서 스틱한개를 떨어뜨림..
예전 같은면 안됐다는 표정을 지었을텐데.. 다들 즐거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아주 강선수는 신나서 웃는다..
안그래도 체력떨어져 죽것는데, 스틱까지 줏어올려니 에고에고
정상에서의전경
정상석
정상에서 바라본 석기봉
산행하는 도중에 산님을 한명도 만나지 못해, 단체사진이 없어서
솔맨님이 갈켜준 방법으로 셀카로단체사진을 몇장 찍었다..
내가 맘에 드는건 남들이 잘 안나온거 같고 남들이 잘나온건 내가 별로인거 같아.. 삭제
내려와 영동의 특산물인 올갱이국과 무침을 먹고, 사당역으로 회귀
나뿐만 아니고 다른분들도 즐거운 산행을 한거 같아.. 기분좋게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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