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소석문 -> 동봉 -> 서봉 -> 작전소령 -> 주작산 -> 오소재
동반인원 : 피터팬님,수가님,미사체님,솔맨님,펭귄님,몽몽님,산여인님,소울님,강선수+반더룽산악회
산행거리 : 15km
산행시간 : 9시간30분
무박산행..
1박2일로 낚시는 셀수없이 다녔지만, 산행은 첨이라서그런지 나름 긴장을 하고 집에서 출발한다.
11시 사당역 출발인데 10시30분쯤 도착해서 차 올때를 기다리고 있는데...
출발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도 블벗님들이 보이지를 않는게 아닌가?
뭔가 직감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피터팬님한테 전화기를 들려는순간...
반더룽 최봉선대장님이 오셔서 하시는말씀 "여기 반더룽산악회에 오신분계세요?" 나 말고도 4명 더 있었다..
약속장소가 저 앞쪽이라고 한다..
버스에 올라가보니 나빼고는 다와있는거 아닌가?....
혹시 나 빼고 갈려고, 나한테만 안알려준건가?
여하튼 반갑게 인사하고 양재역에서 강선수 승차후.. 주작,덕룡산으로 출발..
까리따스수녀원 앞에서
시간이 남아서 여기저기 많이 찍어본다..
새벽 2시30분경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식사를하고
4시경 덕룡산 들머리인 소석문에 도착...
나름 올라갈 채비로 분주하다..
어두운길에서 랜턴끼고 정신없이 올라가니 어느새 덕룡산 동봉정상이다
내사진은 맘에 드는게 없어서 생략..
올해 첨으로 맞이하는 일출..
날이 흐려서 잘 안보일줄알았는데..
멋지게도 떠오른다..
좀만 더 떠오르면 해 전체가 보이겠다..
어라...
떠오르면서 구름속으로 점점 사라지네?
떠오르면 떠오를수록 해는 구름에 사라진다..
일출인지 일몰인지...
여하튼 사진만 돌려놓으면 일몰이다..
서봉에서
날이 밝아오면서 ...
그림같은 경치가 펼쳐진다...
찍는사진마다 다 그림이다
여기저기 탄성이 나오면서...
작품활동하느라 분주하다..
바위 진달래 마을이 어울어져... 너무 멋진 경치를 보여주고..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즐비하고
하나하나가 다 그림이다
동백..
다 펭귄님 한테 이름을 들었는데
자신있게 답안지에 쓸수있는건 동백밖에 없을까?
돌들이 질릴만 하니까...
야생화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가끔 이런 편안한 길도 보이고..
주작상 정상
아무리 맛있는음식도 계속 먹으면 질린다고 하던가?
점점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멋있게 보이던 바위가.. 넘어가기 힘든 장애물로 보이기 시작한다..
이런 봉우리를 수도 없이 오르락 내리락했다..
올들어 가장 멋있는경치를 선물한 산행이기도 했고
가장 체력적으로 힘들게 했던 산행이기도 했다..
아무리 그래도 카메라 들이대면 웃어야지
지네나무?
진달래 바위가 어우러져...
그림같은 경치가 계속 펼쳐진다
포토죤
도중에 비도 오고 해서 힘든산행이었지만..
너무도 멋진경치를 보여준 주작덕룡산행이었다..
난 대충했는데 다들 목숨걸고한다..
다리 짧은게 뭔 자랑도 아니고..
이로서 밝혀졌다...
수가님하고 산여인님이 다리가 젤 짧은걸로...
음.... 내다리가 젤 긴모양이다..
블벗님들이 보내주신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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