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만여행-16/자유광장,중정기념당

샷마스타 2017. 7. 11. 22:09


금일도 8시30분에 호텔로비에서 일행들과 모인다..

다들 어제 얼마나 먹었든지..

아침식사는 생각들이 없다고하여

먼저 자유광장 및 중정기념당을 보고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한다..


호텔에서 택시를 이용해 자유광장에 도착을한다..

대부분 관광지들이,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이번여행에서는 왠만하면 택시로 이동을 많이 하였다..

택시비가 한화로 기본요금에서 부터 멀어봐야 만원안팍..

우리가족 세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그정도 돈은 들어갈거같다..



대만에와서 처음으로 보는 파란하늘


정문앞에서 담아본다..

 문이없는 중국의 전통양식의 대문이고, 패방이라고 부른다..


대만은 작은나라지만, 살고있는 사람들의 스케일까지 작지는 않다...

국공내전 후 패전하여 자그마한 섬으로

쫒거왔던 장개석정부의 회한이 큼직큼직한 건물에 배어있다..


1975년 해외 중국동포들의 모금으로 지어진 장개석 기념관 과 자유광장은

본토만큼 커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작용했을 것이다..

실제로 보면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훨 큰 규모이다..


이곳에서 담은 단체사진


들어가면 좌우에 대칭으로 주황색지붕에

붉은 기둥으로 지어진 건물이 보인다..

한쪽은 국립희극원, 또 한곳은 국립음악청이다..



자유광장이 대규모로 모임이 자주있는 곳인데,,

금일은 너무 더워서 인지..

그늘에서 학생들 몇명이서 단체 안무를 하고 있었다..

나도 땀좀 딱으며 이곳에서 좀 쉬어본다..




같은 건물을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바닥을 배경으로도 담아보고


집사람과 딸은 그늘에서 더 쉬라고하고..

나만 중정기념관쪽으로 올라가본다..


국립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의 앞쪽에는 우뚝 솟아있는 대만국기는

이곳이 국가적으로 매우 상징적인 장소임을 나타낸다..


그도 그럴것이 중정기념당은 대만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니 대만이라는 나라가 있게 만든 장본인인

장제스(장개석)를 기리기 위한 건물이기 때문이다..

중정기면당 앞에 놓인 89개의 계단은

장제스가 서거한 나이를 의미한다고 한다..


증정기념당 앞에서 바라본 전경



중정기념당의 내부


근위병 교대식..

근위병교대식은 매 시간마다하니

볼려는 맘만 있으면 얼마든지 볼 수 있다..




나름 여러나라 돌아다니면서..

교대식을 봤지만..

가장 절도있고, 멋지게 교대식을 하는것 같았다..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나서,

후문에서 일행들이 오기를 기다려본다..

좀 기다리고 있으니 속속들이 모이고..

아침식사를 위해

우육탕면을 잘한다는 "영강우육면"집으로 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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