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석수역 -> 석수능선 -> 동굴 -> 경인교대
동반인원 : 하루님,물소리님,노새님,인천항님,허브님,이브님,주왕산님,썬님,태후님,푸른님,빛소리님,강선수
크리스마스날.. 삼성산 삼겹살번개 공지가 올라온다,,
어제비도 꽤 왔고, 경기북부산쪽으로 가면 그비가 눈으로 바꼈을테고.. 무조건 대박일텐데라는 생각은 했지만,
눈이 이쁜거보다는 입이 즐거운 삼겹살산행으로 맘을 굳힌다..
강선수에게 전화해서 같이가자고하니, 안그래도 누가 제주도 오겹살을 선물해 준게 있어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중이였는데 잘되었다며, 동참을 하겠다고 한다,,
석수역에서 10시에 도착하니,, 한두분씩 산우님들 도착을하고
산행시작전에 단체사진도 한장 담아본다,,
빛소리님,태후님,허브님,푸른님
인천항님
토끼티 갑장이신 주왕산님,썬님
헬기장에서 단체사진도 담고..
올만에 산에서만난 강선수
이브님과 물소리님
이코스도 자주다니다 보니, 특별히 찍을거리는 없고
인물사진만 몇장 담는다,,
드디어 동굴에 도착..
크리스마스에 뭔 할일이 그렇게도 없으신지..
13명이나 참석하다보니..
동굴안이 비좁을 정도로 넓게 자릴 차지하고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불판만 3개가 등장하고..
소고기,돼지고기,강선수가 준비한 제주도오겹살등을 구워먹으며
한참을 쉬면서 놀고 간다,,
제주도 오겹살 고기가 어찌나 두툼하던지.. 한참을 구워먹고 있는데..
고기가 반쯤 남았나?
강선수가 남은고기를 슬쩍 내 가방에 넣어준다..
꺼내서 구워먹자고 했더니, 고기가 많이 남는다고 문홍이를 주라나 뭐라나...
강선수에세 창피하다고 뭐라 타박하며, 들고 집으로 왔는데,,
우리문홍이 그고기로 두끼를 잘 먹일 수 있었다..
내려와 크리스마스에 그냥헤어지기 섭섭하다고
2차로 횟집으로 이동해서
회로 배를 채우고..
3차는 디저트로 설빙으로 가서 팥빙수도 먹고..
헤어진다,,
크리스마스에 삼겹살산행,,,
안어울리는거 같지만.. 좋은님들과의 하루
즐겁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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