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제일산악회 138차 정기산행 영동 각호산 (2019.1.13)

산행코스 : 도마령 -> 상룡정 -> 각호산 -> 배걸리봉 -> 각호골 -> 황룡사 -> 물한계곡주차장

참석인원 : 평촌제일산악회

2019년 첫 정기산행지는 각호산,민주지산이다,,

이번달 산행대장님의 코스브리핑을 듣고

꾸벅꾸벅 졸며, 들머리인 도마령으로로 가고있는데,,

민주지산을 가지말고 각호골로 바로 내려가는게 어떻겠냐는

특공대조 리더인 푸르님의 제의를 받는다,,

민주지산이야 몇번가봤고,  각호골쪽으로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해서

바로 콜을 부르고, 특공대조로 편입을 한다,,

산행시간 : 5시간                          산행거리 : 5.5km

눈이안온다 안온다해도 올해처럼 눈보기가 쉽지않은 해는 처음이다,,

그런데 도마령으로 올라가는길에

도로에 눈이 보이고,,  나무위까지 눈이 쌓여있는 광경을 보니

혹시하는 기대감을 들게만든다,,

각호산 들머리

도마령에서의 전경

도마령에셔의 단체사진

대한민국 산악회는 다 이쪽으로 왔는지,,

도마령에 관광버스가 줄을지어 들어오는 바람에

너무 복잡하여, 준비체조도 못하고 바로 산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상룡정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줄을지어 올라간다,,

상고대 기대를 좀 하였는데,,

날이 너무 푸근하다보니

기대는 산산이 부서지고,,

저앞에 각호산이 보인다,,

각호산에서의 전경

정상부에 오르니 그나마 나무위에 눈도 다 녹은건지 바람에 다 날린건지,,

앙상하게 가지만 보인다,,

각호산에서의 인증사진

각호산에서의 내림길,,

각호골은 사람들이 별로 안다니고

햇빛이 안들어와서 그런지,,

나름 심설산행을 한다,,

오랜만에 푹푹빠지는 눈길도 밟아보고

오늘 도원님 아이젠을 안가지고 오다보니

수없이 넘어진다,,

항상겨울산행은 준비철저,,

배걸이봉..

이런 이름없는 봉우리는 항상 서래야님이

이렇게 테그를 달아주시고,,

배걸이봉에서 바라본 각호산

배걸이봉에서 조금 내려오다가

평평한곳에 자릴잡고 점심상을 펼친다,,

점심메뉴는 라면과 오뎅국

보문님이 이것저것 많이 준비해오셔서

잘 얻어먹을 수 있었다,,

산위에서 구워먹는 떡,,

가래떡으로 건배한번 하고,,

날도 따뜻하다보니..  점심먹고 한참을 쉬어간다,,

동굴도 보이고,,

아무래도 민주지산을 들러 내려오는 팀보다는 한시간정도

일찍 내려오다보니

천천히 황룡사 관람을 나선다,,

눈 쌓인 이바위가 장군바위

황룡사에서 물한계곡주차장까지는

등산객이 많다보니

많은 노점상들이 보인다,,

금일 뒷풀이메뉴

요즘 평촌제일산악회 대세는 쉰밥님,,

2019년 첫정산대장직 쉰밥님이 맡으셨다,,

평촌제일산악회를 위하여,,,

술좋아하는 쉰밥대장님

뒷풀이시간도 넉넉하게 주다보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졌다,,

올라오는길,,  예전같은면 어디쯤에서 마이크를 잡고 안내를 해야하나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이런 걱정없이 푹쉬면서 올라오니, 편하고 너무 좋다,,

다음달 정산지는 가야산

정산대장은 젋은피이자 평촌산방의 영업부장 산고파님

최고의 대박산행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