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남프랑스여행-6 (2019.6.26~7.7)/고흐드(고르드),고흐드맛집,발렌솔

샷마스타 2019. 7. 25. 14:35


어제 봐 두었던 곳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에 일찍 일어난다,,

옆에 박작가,, 깨워서 데리고 나가야하나, 더운날씨에 인솔하랴, 운전하랴,안내하랴

많이 힘든모양이다,,  깨우기가 민망할정도로 잠에 빠져있다보니

홀로 천천히 걸어나가본다,,


어제봐논 전망대에 와보니,, 나말고도 외국인 두분이 계신다,,

그럭저럭 나름 일출을 보고

다시 호텔로 들어가보니,,  아직까지도 다른분들은 꿈나라 여행중,,


특별히 식전까지 할 일이 없는터라

나도 카메라놓고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간다,,


이호텔도 조식부페가 옵션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아침식사는

느즈막히 일어나 방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고흐드 관광을 시작한다,,


프랑스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마을 고흐드,,



이쁜 꽃나무앞에서 인증사진 한장 담아보고




단체사진


고흐드 마을을 군데군데 둘러본다,,









어느도시가던  관광지다보니,, 소품가게, 그릇가게

기념품가게,식당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행 중 쇼핑좋아하시는분


이런 옷가게 하나라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금액도 알아보고,, 디자인도 보고, 맘에 드시면 구입도 하시는듯 보였다,,



좀 돌다보니  얼굴은 땀범벅,,

계속 다니다간 일사병 걸리기 딱 좋을거 같아,,

근처 커피숍에 들어가 커피도 마시고 휴식도 취한다,,,,



여성분들이 많은지라,, 이런 옷가게를 지나치는 법이 없다,,

le temps des couleurs

한국말로 번역하면 색상의계절 정도 되는거 같다,,

다들 여기에 들어가서 뭐하나씩 들고 나오시는데,,

이런데 관심없는 나,,  바깥 시원한데 앉아 땀이나 식혀본다,,




관광도 할만큼 했고,, 쇼핑도 했고,,

이제 배를 채울 시간이다,,


저 앞에보이는 식당이 금일 점심을 먹을 레스토랑이다,,



la trinquette 레스토랑..



예상치도 않은 곳에서,, 맛집을 발견한다,,

금액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서

지금까지 남프랑스에서 먹어본 식당 중에서는 최고였다..



이렇게 고흐드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목적지인 루시옹으로이동을 한다,,


일행들의 짐,,,  저위에 코치가방은

이번에 대학졸업한 우리딸을 위한 선물이다,,

주면 많이 좋아할려나?


루시옹가는길에 라벤다밭이 보여,,

잠시내려 사진한장 담아본다,,


라벤다밭에서 잠시 놀다가, 루시옹으로 이동을 해본다,,

루시옹은 붉은마을로 불리우고

예전에 이 붉은 황토을 이용하여

염료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루시옹도 나름 남프랑스에서는 아름답기로 명성이 자자하다고 한다,,


붉은마을답게 마을전체가 붉은 빛을 띄고있었다,,



초인종대신에 쓰이는 문고리



주차장표시가 있는데 열면 수레가 나올듯 보였다,,




이마을을 대표하는 붉은황토절벽,,

루시옹을 간단하게나마 둘러보고,,

금일 우리의 최종목적지인 발렌솔로 넘어간다,,


발렌솔에 좀 늦게 도착했음에도 일몰이 9시30분 이후에 있다보니

아직도 대낮이다,,

숙소 들어가기전에 해바라기밭이 보여 이 곳에서 사진몇장 담고 들어간다,,


내일도 이 곳으로 나온다고 하니,,

적당히 몇장담고 숙소로 이동,,,


해바라기와 라벤다가 아름답게 피어있었다,,





숙소 들어가기전에 있는 까르프

이 곳에서 금일 저녁에 먹을 먹거리도사고,,  과일도 사고,,

술좋아하시는 분들은 와인을,,,

난 음료수를 사가지고 숙소로 들어간다,,


숙소는 라벤더 밭 한가운데 있는 전원주택,,

주변 1km이내에는 이집밖에 없는듯하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같은데,,

우리차가 오자마자 차위에 자릴잡고

잠을 청하는 거 같다,,


숙소 2층에서 바라본 일몰,,


샤워을 하고 일층으로 내려오니,,

우리의 박작가,, 저녁상을 봐 놓았다,,


금일 저녁메뉴는 오일파스타와 본인의 특수양념으로 만들었다는 라면,,


맛나게 저녁을 먹고,,

박작가와 몇분은 마당에 자릴잡고 와인과 함께 낭만을 즐기시고,,

피곤하신분들은 일찌감치 잠자리로,,,


난 라벤다밭까지 올라가기 귀찮아,,

집앞에서 밤하늘사진 몇장 담아본다,,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들어선다,,


뭔 수면병에 걸린것도 아닌데,, 침대에만 누우면 바로 꿈나라로 간다,,

평소 여행할때보다  덜 움직이는데도,,  유럽최대의 폭염에

몸이 많이 피곤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