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제일산악회 144차 정기산행 선자령 (2019.7.14)

작년 평촌산방 운영자 회의때

 2019년 7월 정기산행 및 12주년 창립산행을 내가 주최하기로 내정이 되어있었다,,

두개의 행사가 모두 중요하다보니 당연히  따로했어야하나

산악회 재정 및 개인의 편안함을 위하여

  두개의 행사를  묶어서 한번에 진행 하기로 한다,,

모든사람들이 대장을 맡게되면 제일 걱정이

참여인원이 너무 저조하여 산악회에 누가되지 않을까에 대해 고심을 많이 한다,,

겉으로는  신경안쓴다라고 다들 애기는 하지만,,

사람맘이 그렇게 이런거에 초월하기가 쉽지않다,,

다행이 이번에는 두개의 행사를 묶어서 진행하다보니

나름 만석산행을 할 수 있어서 내심 기분은 좋았다,,

선자령 출발지인 대관령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한장담고,,

산행을 시작할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시야는 3미터 앞을 보기 힘들정도로

안개가 자욱하다,,

대장 누구냐?,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거 아니냐라는 온갖애기를 들으며

산행을 리딩한다,,

정기산행이다보니 내가 날짜를 잡은것도 아니지만.. 이런날씨에 좀 미안해지는건 어쩔수가 없는 모양이다,,

어쩌다보니 날 찍은 정상사진이 없다보니

강선수를 대치해서 올려본다,,

비와 안개로 내려와 찍을것도 별로없다보니

사진 매수가 20장이 채 안된다,,

정리하기는 너무 편하고 좋은데,,,

올릴게 없다는게 흠,,,,

여하튼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뒷풀이하면서 12주년행사까지하고

맛난 황태정식까지 푸짐하게먹고 평촌으로 올라온다,,,

나름,  조금 부담스러웠던 정산대장,,

무사히 잘 마치게 되어 내심 뿌듯함 맘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