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덕유산육구종주 (2011.7.3) - 둘째날

샷마스타 2011. 7. 4. 11:39

 새벽에 일어나니, 부슬비가 조금씩 내린다...

어제 일기예보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했으니, 일찌감치 출발하자는 의견이 대세여서

새벽5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약간의 부슬비가 내리니 외려 산행하기가 더 편하다.. 이런날씨만 계속되라고 기대하며, 일차 휴식지인 향적봉대피소로 내달린다..

 

 

 

 

 

 

 

 

 

 무룡산을 넘으면서부터 부슬비가 폭우로 바뀌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사진기 꺼낼생각도 못하고 무작정 걷기만한다..  중봉에 도착하니 비바람이 장난이아니다..

겨울에 왔을때는 눈이 사람을 못살게하더니, 오늘은 비와바람이 얼굴을 내려 때리는데..  인생똑바로 살라는 하늘의 질책으로알고

향적봉으로 잽싸게 내달린다..

 

 

 

 

 

 향적봉대피소

삿갓재에서 5시간만에 향적봉대피소에 도착을한다..

이곳에서 라면과 간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최종목적지인 구천동 탐방센타로 출발한다..

비때문에 걱정을했는데, 왜려 여름산행은 비가오니 산행이 더 편하게 해주는거같다..

 

 

 

 

 

 백련사

 

 

 

 

 

 

 

 

 

 

 

 

 

 

 백련사일주문

어떤 산악회에서 오신모양인데 비때문에 올라가지는 못하고, 백련사 관광하고 일주문 밑에서 식사만하고 철수할려는 모양이다

 

 

 

 

 

 

 

 

최종목적지인 구천동탐방소..

그근처 식당에서 목욕 및 식사를하고 육십령으로 되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