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절매표소 -> 향일암 -> 금오산 -> 삼거리 -> 차로원점회귀
동반인원 : 풍경소리님.강선수
어제 강선수에게 전화가왔다... 그 내용인즉슨.. 낼 뭐하냐고.. 그래서 여수에 출장계획이 있다고하니, 자기가 특별히 시간내서 운전도해주고 여러혜택을 줄테니 같이가자고해서 출장길에 강선수와 여수로 내려간다...
원래는 조용히 혼자 내려와서, 향일암근처에 바람꽃을 담기위해, 몽몽님과 산여인님에게 위치도 알아보고,,, 준비를 나름 철저하게 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강선수에게 30분근처에 있어라라고 부탁을하고 업무를 보기위해 거래처로 들어갔다..
향일암일주문
업무도 다 끝나고해서 12시경 전화를 해서 이쪽으로 오라고했더니, 풍경소리님하고 점심식사중이니 기다리라고한다...
큰업체 같으면 대부분 접견실이 따로있어서... 그쪽에 있으면 되지만.. 이업체같은경우는 접견실이 따로없고 사무실에 있는 응접테이블밖에없어서...
그곳에 죽치고 기다리고있으려니.. 눈치도보이고해서 밖으로나오면 날이추워서 오래 있을수도없고...
진퇴양난의시간이 흘러간다...
첨에는 담당자가 같이 시간 떼워준다고 사담을하다가... 30분쯤지나니 그양반도 본인일을해야되는지 들어가고... 혼자서 사무실에 앉아있을려니 고역도 그런고역이없다..
한시간쯤지나서 강선수에게 전화가온다..
반가운맘에 가방들고 나가려고하는데... 이제 식당에서 출발하니 한시간정도 더 기다리라고한다...
입에서는 육두문자가 나오는데.. 너무 심하게하면 도망갈거같아서... 조용히 빨리오라고하고, 나타나기만하면 반쯤죽이이라 다짐을하면서.. 이빨만 바득바득갈며
시간을 보낸다...
차가 도착하고.. 입에서 욕이 나오려고하는데... 앗...
풍경소리님이 동승을하고 계신다...
강선수는 알려나? 풍경소리님의 자기생명의 은인인줄을....
최대한 성질 죽이고..
절제된말로 애기를 했으나.... 옆에서 듣는 풍경소리님은.. 분위기 살발했다고 느껴셨을거다
그리하여 다같이.. 향일암 근처에 변산바람꽃을 찍으러 이동하고... 한시간여 사진을 담은후 향일암 관광.... 금오산 산행까지 한다...
기받고있는 풍경소리님
금오산 인증사진
금오산 산행후
회사에서 땡땡이 치시고오신 들꽃님과....
횟집에서 만나서 맛나게 대접을 받고 늦은 시간에 서울로 싱걍
풍아우님 들꽃님 너무도 반가웠고, 대접 잘 받고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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