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옥천 환산/고리산 (2017.3.4)

샷마스타 2017. 3. 6. 23:43


산행코스 : 부소담악 -> 황룡사 -> 동봉 -> 환산 -> 삼각봉 -> 4보루 -> 감로봉 -> 좋은기도동산

동반인원 : 피터팬님,수가님,펭귄님,몽몽님,산여인님,풍경소리님,나비공주님

간만에 에스산악회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피터팬님이 시산제를 위해 모이자고 했는데..

시산제 보다는 산행이 어떻겠냐는 제안이 받아 들여져

이산,저산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환산으로 결정이 된다..


강북팀인 몽몽님,산여인님,나비공주님은 따로 한차로..

나머지 인원들은 이선수차로 출발..

죽암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한다..

죽암휴게소에서 아침식사 후..  환산 산행 들머리에 도착을 하였는데..

순천에 사는 풍경소리님도 합류는 하는데 조금 늦을거 같다고 하여..

먼저 부소담악을 둘러보기로 한다..


카메라만 메고 부소담악으로 슬슬 걸어가 본다..


추소정


추소정에서 바라본 대청호의 전경



부소담악

원래는 조그마한 산이였는데..

대청댐이 생기면서, 하도가 물에잠겨..  병풍바위가 물에잠긴 모습으로

마치용이 휘몰아지는 모습으로, 부소담악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추소정에 나무로 만든 용이 한마리 있었는데..

왜 그자리에 용이 있는지 이제 이해가 되었다..


뾰쪽한 바위군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지막 바위는

증간에 갈라져있어서.. 한번의 뜀박질이 팰요한데..

간큰 펭귄님만 넘어가서 폼잡고 서있다..




이곳이 대청호 오백리길의 7구간인듯..

부소담악을 관람하고 다시 주차한곳으로 다시 나오니..

 여행중에도  우리를 보고싶다고 오신   정많은 풍경소리님을 만날수 있었다..

간단하게 회포를 풀고


부소담악에서 도로를 따라 환산 들머리인

황룡사쪽으로 걸어나온다..


이곳이 산행 들머리..


좀 올라가다보니..  대청호의 조그마한 선착장도 보이고..


산행거리는 얼마 안된느데 얼마나 빡세게 치고 올라가야 하는지..



풍경소리님,수가님,몽몽님


산여인님은 모자와 윗도리를 깔맞춤하시고..


평촌제일산악회에서 3월 정기산행 대장을 맞는다고 하니까

금일은 나보고 산행대장 예행 연습을  하라고 하더니..

너무 느린 걸음에 속이 터졌는지..  피터팬님은 앞으로 치고 나가시고 ..


드디어 환산(고리산)에 도착을 한다..


정상지나서

좋은곳에 자릴잡고..  각지 준비해온 음식들을 꺼내놓고

맛나게 식사를 한다..

뭐니뭐니해도 자비로 떡을 준비해오신

피터팬님의 정성에 고마울 따름이다..


몇가지 설정샷도 해보고..



금일 자제분 생일이라 일찍들어가야 한다고

맘이 급하신 피터팬님..

식사 후에도 계속 앞에서 내 빼시고..





금일 산행중 제일 조망이 좋은 환산 제 4보루에 도착을 한다..


나비공주님을 모델로..


여기서 부터 가파르게 오를때 처럼

급경사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수없이 밧줄을 잡고 내려서니

어느새 날머리인 좋은기도동산에 도착을 한다..

먼저 내려온 피터팬님은 차량회수를 해오셔서

편하게 서울로 올라올수 있었다..

산행거리는 얼마 안되는 환산..

조그마한 산이지만 암팡진산.. 나름 매력있는 산으로 기억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