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도봉산 (2017.3.11)

샷마스타 2017. 3. 14. 22:35


산행코스 : 도봉산역 -> 마당바위 -> 신선대 ->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산역

동반인원 : 들꽃바람님,야호님,물소리님,빛소리님

내일 평촌제일산악회 정기산행날을 앞두고

간단하게 몸풀기산행이 어떻겠냐는 번개 공지가 올라온다..

대장 시켜준다는 말에 예비대장 연습도 할겸해서

참석댓글을 달고..  10시에 도봉산역으로 나간다..

물소리님, 빛소리님은 자매라는 걸 알고 있었느데..  첨뵙는 야호님이 이중 젤 큰언니라고 한다..



산행력이 월등하신 들꽃바다님은 선두로 빼시고..

세자매의 수다를 들으며..  천천이 산행을 시작한다..




야호님, 물소리님

이번 번개대장이 물소리님인데..  지금까지 도봉산을 두번을 왔는데도 불구하고

신선대 올라가는 바위길이  무서워서

정상을 밟아보지를 못했다고한다,  그런이유로 이번에 결연한 각오로

도봉산 번개를 쳤다고 한다..


역시 서울지역의 명산답게 어찌나 많은 산님들이 많은지..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의 전경


들꽃바다님,야호님,물소리님,빛소리님 뒤에 샷마스타






드디어 신선대 오름길..


신선대에서의 전경


모든 사람들이 바위치인 물소리님이

신선대를 잘 올라갈 수 있을지 없을지 기대반 우려반으로 보고있는데..

술기운인지..  아님 고소공포증을 극복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쉽게 신선대에 올라선다..

세번만에 신선대 등반을 성공했다고 어찌나 기뻐하던지...


신선대 등반을 마치고..

마당바위를 지나서 천축사쪽으로 내려간다..


신선대 입구에있는 수많은 불상들..



천축사..

그림같은곳에 위치하고 있는거 같다..




대웅전앞  연등들이 이쁘고..





고산앙지

고산앙지란 시경에 나오는 말로

"높은산처럼 우러러 사모한다"

뜻으로

김수증이 정암 조광조의 학덕을 우러러 사모한다는 의미로 새겼다고 한다..



하산 후

신입회원인 야호님이 신고식으로 식사를 쏜다고 하여

맛나게 얻어먹고

집으로 돌아온다..


앞으로 매주 어디갈까 번민하지말고 시간나는대로

근교산 안가본 코스로 이곳저곳을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