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마카오여행-7/기아요새

샷마스타 2017. 10. 9. 23:22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곳을 차지하고 있는 기아요새에 있는 등대는

1856년에 지어진 중국의 최초의 등대이다

오늘날까지도 마카오 주변을 항해하는 배들의 나침반 역활을 하고있다..


올라가는 방법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과

걸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호텔 근처에 기아요새가 있어서

걸어가 보기로한다..

육교를 넘어, 올라가는 길을 찿아보니..


도보로 걸어가는 코스도..  지하도 및 엘레베이터가 잘 되어있어

얼마 안걷고 정상까지 갈수 있다..


기아요새가 있는 산 이름이 주송산인 모양이다..

마카오에서 제일 높은산..

해발 90미터


정상부에 가기 8부능선쯤에는

운동시설 및 편의시설들이 많이 구비되어있다..


얼마전에 온 태풍으로 여기저기 파손된 곳이 많고..

보수한다고, 정상부 등대까지는 올라가지도 못하게 되어있다..


등대 옆에는 "카를로스 빈센트"라는 포르투갈인에 의해 세워진 예배당이 있다..

이곳은 기아요새의 부속건물로 지어진 것으로 건물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벽화가 발견되었다

예배당 벽화에는 중국 옷을 입은 천사들이 그려져 있어,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정상에서의 전경..

리스보아 호텔이 저 멀리 보인다..



리스보아 호텔과 마카오 타워


다시 육교로 넘어 호텔로 넘어간다..


육교위에서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