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연인산과 용추계곡 (2017.10.21)

샷마스타 2017. 10. 23. 23:19


산행코스 : 백둔리시설지구 -> 소망능선 -> 연인산 -> 연인능선 -> 연인골 -> 용추계곡 -> 용추계곡버스정류장

동반인원 : 인천항님,노새님,한세님,초이님,바다님,호야님,빛소리님,모토님,이선수

이번주는 이선수가 연인산 및 용추계곡 단풍산행 번개공지를 올렸다..

그렇게 멋지다는 용추계곡  

아직 미답이였기에

얼른 댓글을 달고, 인원이 6명이 넘어가면 내차까지 동원하기로 약속을 한다..

공지 올린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금방 한차는 넘어가고 내차까지 동원을 할 수밖에 없었다..


 당일아침

난 농수산물시장, 이선수는 범계역을 둘러 농수산물시장으로

그렇게  모여 연인산으로 출발을한다..

가는길에 경춘국도에서 청국장으로 배를 채우고 9시30분경

들머리인 백둔리상단공터에 도착을 한다..


백둔리에서 올라가는길은 거리는 짧지만

꽤 경사도가 심하다..

초장에는 푸른잎들이보여서 조금 이른거 아닌가 생각을 하면서 올라가본다..



잣나무 숲길을 지나서


조금더 올라가니, 햇살에 비친 노랗고 붉은 잎들이

온산을 뒤덮고 있었다


올라가다보니 어느부분은 완전 노란색으로


어떤곳은 노란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지고..구간도 있고..



상부쪽은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어있었다..


능선에 올라서..

인천항님이 준비해오신,  막걸리와 즉석 녹두전을 먹고

한참을  쉬었다가

정상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노새님,인천항님,모토님,바다님,호야님,초이님,빛소리님,한세님,이선수


정상에서의 단체사진


연인산정상에서 연인능선으로 내려오니

억새밭이 펼쳐져있다..

한세님과 한장 담아본다..


연인능선에서 용추계꼭으로 내려가기전..

넓은 공터가 보여 이곳에 자릴 잡고

점심상을 펼쳐본다..

온갖음식들이 깔리고, 거의 부페를 방불케한다..



그냥 내려오면 재미 없을까봐

오늘 산행대장인 이선수

용추계곡으로 내려오는길을 못찿아

두어번 알바도 하고..



용추계곡의 단풍은

절정 이였다..

내려오면서 곳곳에서 탄성들이 흘러 나오고..





이쯤에서 한세님과 이선수는  차량회수를 위해

먼저 내려가고





만나기로 한 해오름펜션에 도착했는데도

차량회수를 위해 간 두분은

감감무소식,,  기다리는것보다는 밑으로 걸어 내려가는게 나을거 같아

내려가다보니

도로만 3킬로 이상 걸어 용추계곡버스 종점까지 내려가게 된다..

날도 점점 어두워져서 어느듯 한밤중.. 

앞으로 산행시에는 꼭 렌턴을 들고 와야겠다고 생각을 해본다..


이곳에서 차를타고

청평에 있는 닭갈비집으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온다..


적기에 다녀온 용추계곡의 단풍산행

최고의 단풍산행지로 기억될거 같다..




'산행 및 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 (2017.11.4)  (0) 2017.11.11
월출산 (2017.10.28)  (0) 2017.11.06
방태산 (2017.10.14)  (0) 2017.10.20
관악산 육봉 (2017.10.5)  (0) 2017.10.20
청계산,바라산,백운산 연계산행 (2017.9.30)  (0) 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