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청계산,바라산,백운산 연계산행 (2017.9.30)

샷마스타 2017. 10. 17. 18:55


산행코스 : 대공원3번출구 -> 매봉 -> 이수봉 -> 국사봉 ->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종점

동반인원 : 계동님,썬님,빛소리님,마마님,태후님,푸른님,새소리님,방랑자님,방랑자+1,물소리님,호야님


간만에 장거리 산행이 공지에 올라온다..

연휴 첫날이고, 휴일내내 몸 불리는 일만 남은거 같은데..

운동좀 하자는 생각에 신청을 한다..


산행출발지인 대공원3번출구

만나는시간보다 좀 일찍 나왔는지

아직도 산우들이 보이지를 않는다..


가방에 카메라를 꺼내 주위 풍경을 몇장 담아본다..


일이십분정도 혼자서 놀고있으니, 한두분씩 모이기 시작하고

출발시간인 9시에는 모든 인원이 다 참석을 한다.

신입회원이 두분계셔서 간단하게 인사도 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예전에 양재터미널에서 종주한적은 있어도

이쪽 대공원에서는 올라가 본적이 없어서

새로운 길을 걸어보는거 같다..


청계산매봉 오름길에 있는 쉼터


지나가는 산행객들에게 음료수 및 대일 밴드등을 무료로

선교팜플렛과 함께 나눠주는 바람직한 선교활동하고 있었다..


오름길 몇번 오르니..


어느듯 청계산 매봉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이수봉쪽으로 이동을 한다..




이수봉에서의 단체사진

계동님은 종주를 위해 양재터미널에서 오름을 하였기에

이곳부터 식사하는 장소까지만

같이 산행을 한다..



원래 계획은 국사봉을 지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나지를 않아서

국사봉 가기전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는다..

쭈구리고 앉아서 한참을 쉬면 체력이 회복되야

몸이 풀려야 하는데..  너무 많이 먹었는지 배는 부르고 몸은  굳어지는게

식사 후 산행은  좀 힘들어 지기 시작한다..


국사봉에서의 인증사진



청게산에서 바라산으로 넘어가는 다리


다리위에서의 전경


영심봉을 넘어 바라산으로 넘어가는데..

오른쪽다리에 무리가 가는지

허벅지에서 쥐가 오기시작한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속도는 떨어지고..

다리경련이 오면 잠시쉬고, 괞찮으면 다시 출발하고


먼저간 선두팀들은 저 위에서 한참을 기다리고..


바라산 오름전에 하산할려 했으나,

무리해서 걍 가기로한다..

내배낭에 있던 짐들은 이사람,저사람에게  나눠주고..

바라산에서 몸풀기 스트레칭 및 다리 안마 써비스도 받고

어느정도 다리를 회복하고

백운산으로 이동을 한다..


그래도 표정은 밝네



아무래도 쉬엄쉬엄 오다보니..


백운산 정상에 도착즈음 해서는 일몰이 시작되고 있었다..

어짜피 늦은거 일몰까지 보고 내려가기로 하고


백운산에서의 단체사진



광교종점으로 내려오니 어느새 밤이 되었다,,

이곳에서 종주를 완료한 계동님과 다시 만나

아구찜으로 배를 채우고

집으로 돌아온다..


간만에 장거리산행..  몸에 말썽이 있어 다른 산우님들에게 좀 민망했지만

즐겁게 완주는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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