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석수역 -> 불영사 -> 석구상 -> 호암산 -> 펭귄바위 -> 서울대입구
참석인원 : 노새님,바다님,물소리님,빛소리님,냉동밥님,샷마스타
일요일 간단하게 근교산이나 돌아 볼 맘으로
관악산 근교산행번개를 올려본다,,
산행계획은 석수역에서 시작하여, 서울대까지..
서울대에서 신림역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고
원조순대타운에서 순대먹고 헤어지는 계획이다..
산행거리 : 10km 산행시간 : 5시간 13분
노새님,물소리님,빛소리님은 진작에 간다고 신청을 하셨고,
냉동밥님은 토요일 모악산산행하면서 같이 가자고 했더니,
나와같이 귀가얇은 과인지,, 바로 OK를 부른다,,
그리고 당일아침 출발할때 급하게 꼬리를 단 바다님까지
6명이서 석수역 빠리바게트앞에 모여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앞에 있는 상추밭..
얼마나 탐스럽고 이쁘게 피었는지,,
어느 꽃밭보다 더 멋져 보였다,,
노새님,물소리님,빛소리님하고 나는
이쪽 석수역에서 시작하는 석수능선 코스는 수차례 와봤는데,,
바다님과 냉동밥님은 이코스가 처음이라고 한다,,
처음오시는 두분이 있다보니
이곳저곳 살펴보면서 천천히 올라가기로 한다,,
돌탑사이에 조그마하게 마련된 꽃밭,,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기가 막히게 세워놨다,,
신랑,각시바위..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을 곳이지만,,
오늘은 초행코스라는 두분을 데리고
자세히 설명도 해준다,,
올라가다보니 까치수염 군락지도 만나고,,
바다님,빛소리님,물소리님,노새님,냉동밥님
여기저기 피어있는 코스모스도 담아본다,,
초행길 두분을 데리고 한우물과 불영사 구경도 해본다,,
불영사의 전경
한우물에서
석구상에서,,
호암산정상에 있는 고래바위(?)에서
에어리언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있는거 같기도 하고
호암산정상
이곳에서 평평한곳에 자릴잡고
점심상을 펼친다,,
이것 저것 먹으면서 한참을 쉬어간다,,
어제 선물로 들어온 냉동오디를 좀 가지고 왔는데,,
반응이 좋았다,,
좀 얼려놨다가 여름내내 먹으면 좋을거 같은데,,
괜히 다 엑기스로 담아버렸는 모양이다,,
다들 어제날씨처럼 더울줄 알고
맥주 및 막거리를
얼려왔는데,, 날이 생각보다 시원하다보니
음료수들이 다 슬러쉬가 되어있다,,
맥주는 너무 얼어있어 먹을 생각도 못하였다,,
해삼바위(?)
윗쪽의 넙적하게 생긱바위가 꼭 해삼같이 생겨서 그렇게 이름을 지어봤다..
호암산에서 바라본 전경
칼바위능선쪽인 모양이다,,
좀 내려가다 펭귄바위도 만나고,,
오늘 산행계획중 번뇌바위 보는것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K48국기봉을 지나서 서울대로 빠져야하는데
너무 일찍 방향을 틀었는지,,
아무리 내려가도 번뇌바위를 볼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다음에 한번 더 이코스를 도전해야할 이유가 생겼다,,
정자밑에 자릴잡고,, 어제 인기최고였던 먹태를 먹으며
한참을 쉬어본다,,
내려가다 통키타 공연도 좀 보고,,,
야외식물관의 장미밭에서도 한참을 쉬어간다,,
드디어 도착한 관악산공원 앞,,,
이곳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신림역에 있는 원조순대타운으로 간다,,
원조순대타운에 있는 전주집에서
예전에도 이곳에서 두어번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양념되어있는않은 백순대를 깻잎에싸서
양념장에 먹는게 더 맛있었다,,
너무 많은 양을 주셔서 어떻게 다먹나 걱정을 했는데,,
다들 어찌나 잘 먹던지,,
싹싹 비우고 나온다,,
번뇌바위를 못봐서 좀 아쉬웠던 관악산산행
다음에 또가야할 숙제만 만들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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