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멱조산,석성산 (2018.12.1)

산행코스 : 어정역 -> 멱조산정상 -> 화운사 -> 메주고개 -> 석성산정상 -> 동백역

참석인원 : 냉동밥님,태후님,빛소리님,연우님,샷마스타 (5인)

2010년도에 다녀왔었지만 기억이 별로 없는 석성산,,

  요즘와서 코스를 제대로 살펴보니 멱조산과 이어걸으면

거리도 꽤되고, 나름 재미 있을거 같아,,

요즘같이 뭐 특별히 볼거 없을때

딱이다라고 생각하고 번개공지를 올려본다,,

금정에서 10시쯤 만나 수원역으로,,  그곳에서 분당선을 갈아타서

기흥역으로

기흥에서 용인에버라인을 이용하여 어정역까지 간다,,

처음타본 용인에버라인,,

무인으로 움직이고 한냥짜리 열차이다,,

앞뒤창문이 터져있다보니,,  경치구경하면서

갈 수가 있었다,,

세번의 지하철을 갈아타고 도착한 어정역,,

역앞에서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멱조산부터 올라가본다,,

잘정비된 산행길,,

길이 너무 좋아 산책코스로는 제격이다,,

좀 올라가다보니, 어느분이 설치 했는지 샌드백이 보이고,,

냉동밥님 제대로 펀치한번 날려주시고,,

걷기좋은 길따라 생각없이 정상까지

천천히 걸어올라간다,,

멱조산정상,,

정상 좀 지나서 한적한 곳을 찾아

점심상을 펼친다,,

뭐를 그리 많이 싸 오셨는지,,

음식을 많이 남겼다,,

냉동밥님,태후님,연우님,빛소리님

멱조산에서 화운사로 내려오는길은 많이 다니지를 않는지,,

정비가 잘 안되어있었다,,

화운사에서 석성산으로 가기위해서는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횡단보도로 건너기 위해서는 아랫쪽까지 가야하나,,

차도 별로 다니는거 같지 않아서,,

무단횡단을 하게된다,,

지도를 보니 올라가는 등로도 밑으로 좀 더 내려가야하는거 같은데,,

눈앞에 능선이 보이는지라,,

등로 개척하며 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길로 올라가니,,  편안한 산길이 이어진다,,

석성산,,

말그대로 돌로 성을 쌓았다는 산,,

그 이름답게

정상부근에는 석성길이 이어진다,,

성벽에서

꼭 남한산성길을 걷는 느낌도 나고,,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오름길,,

정상에 도착하여,, 막걸리와 아이스크림으로 땀좀 식히고,,

좀 쉬고있는데,,

어떤분이 아는척을해서 보니..

수지환경센터에 이팀장님 이였다,,

그양반도 나와 비슷한취미 (사진,산) 로 인하여

항상 그곳에 들어가면 공통주제로 한참 이야기를 나누곤했었는데,,

이곳에서 보니 더 반가웠다,,

그분에게 부탁하여,, 단체사진 한장 담아보고

정상에서의 전경

가파른 하산길이 이어지고,,

30여분만에 하산을하고,,

도로를 따라 동백역까지 걸어간다,,

동백역

출발했던 금정역으로 다시 돌아와

조개구이,조개찜으로 배를 채우로,,

2차로는 맥주집으로 이동하여

닭발과 피자,,

식당에서 한참 먹고 있는데,, 쉰밥님까지 합류

반간운 맘에 한참 수다 떨다가 집으로 들어간다,,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집에 들어가 몸무게를 달아보니,,

아침보다 2kg 불어있다,,

이런산행 하나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