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잠을 청했으나, 안내방송 및 다른산객님들의 시끄러운소리에 자다깨다를 몇번반복하다보니, 어느듯 구례구역에 도착하였다..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택시 및 나라시운전기사의 호객행위로 시장판을방불케하는 진풍경이벌어진다.
우리앞에서 적극적으로 호객행위을한 봉고차에 몸을싣고, 3시40분경 산행들머리인 화엄사에 도착을해서, 신발끈 및 스틱조립후 4시부터 산행을 시작..
한참을 올라가다보니 국수등이 나온다.. 여기까지는 바람한점없었는데,,, 이곳에오니 능선위의 바람소리가 들리기시작한다...
소리한번 살발하네..
노고단에 도착하니..
일출이 곧 이루어질려고하는지 날이 밝아온다.. 아직날도 많은데.. 그까짓일출 천왕봉에서보면되지하고..
노고단대피소 취사장으로 향한다..
이런날씨가 다시는 없을줄 알았다면, 어떻하든 올라가서 일출을봤을텐데...
아침식사를 하고나오니 날이 밝아있다
노고단에서
파란하늘.. 적당한바람.. 추운날씨지만 따사로운 햇빛이있어서 너무도 좋은 능선길산행을한다
반야봉 올라가는길..
운해가 펼쳐져있다..
펭귄님도 들어와있다고하던데,, 저쪽에계시면 멋진운해를 볼수있을거같다..
반야봉에서.. 단체사진
선그라스에비친 대포든 나와 쭈그리고 앉아있는 여행전문가
4시경쯤 1차 목적지인 연하천대피소에 도착.
대피소 방배정을 반야봉으로 받고.. 숙소에 짐을풀고, 취사장으로 내려간다..
저녁식사 후 방에 들어온시간이 6시정도... 다른분들이 먼저 자고 있는관계로 떠들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나가있자니 춥고..
침낭안에 몸을 넣고, 자따깨다를 수없이 반복하며 그다음날 6시까지 12시간을 누워있었더니, 허리에 통증이 오기시작한다..
아이고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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