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30분경쯤 일어나서 다음목적지인 장터목대피소로 향한다..
오늘은 거리도 짧고, 시간도 넉넉하니까 작품(?) 활동이나 열심히하자고 맘먹고 출발을했으나, 어제의 파란하늘은 온데간데없고..
희뿌연 날씨가 나를 기다리고있는게아닌가.
그러나 바람한점없고, 기온까지 높아서 봄길 산책하는기분으로 산행을한다..
세석대피소까지는 별다른 볼거리가 없어서 진행을 빨리하고.. 세석부터 장터목까지는 천천히 할예정이었으나..
점심식사 후부터 눈발이 날리기시작한다..
렌즈에 눈이 달라붙어서 사진찍기도 힘들고해서.. 장터목으로 열심히 달린다..
장터목에 도착하니 3시도 안됐다..
방배정을 받을려하니, 5시부터 방배정을하니 있다가오라고한다..
저녁식사 후 자리에 누우니 또 6시경쯤 됐다..
오늘도 12시간을 이불에서 뒹굴어야 하는거같다...
대피소안
저녁 내내 눈발이 날리기시작한다...
낼 좋은 일출을 볼수있을까? 펭귄님한테 일출 찍는법도 배웠는데 써먹어봐야 할텐데...
오늘은 피터팬님과 소울님이 지리에 들어온다고하던데.. 어디쯤 계실려나
장터목에서 설악산팀과 교신 후 멋진일출을기대하며 잠을청한다..
아이고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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