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백화산(태안) 2009.11.19

샷마스타 2009. 11. 19. 22:11

등산코스 : 태안읍교회 -->  정상(봉수대)  -->  태을암 -->  헬기장 --> 자동차공업사 -->  걸어서 태안읍교회로

동반인원 : 나홀로

어제 태안에 소재하고 있는 거래처에서 연락이왔다.

낼쯤 미팅(저의 세계에서 미팅은 업무적 회의임. 절대 여자하고 미팅한거 아님) 이 가능하냐는 애기였다..  물론가능하다고 하고 시간을 물어보니, 오후 2시경 하자고 한다..

오후에 급한일정이 있다고 하고 오전에 하자고 우겻다..

여기서 문제 왜 오전으로 우겻을까요?

1) 오전에 미팅하고 오후에 태안소재의 산을 가기위해서..

2) 진짜로 오후에 급한일정이 있어서

3) 괜이

미팅은 12시경 마치고 식사후  거래처에서 나왔다.. 1시반경부터 산행시작.. 

산이 아담해서 그런지 올라간지 40분만에 정상이다.. 증명사진좀 찍고 바로 태안초등학교로 하산할려고 했으나,길을 잘못들었는 모양이다..  

짓는개들도 보이고 왓다갔다하는 개들도 보인다 .. 담장도 쳐져있다.  계속 갔다가는 좋은꼴은 나지않을거 같다.                                                                      다시 태을암으로 돌아갔다 (말로만듣던 알바)

안전하게 공군부대 길인 도로로  내려왔다 .

내려와서 택시를 잡으려 했으나, 택시도 안보이고 승용차에 부탁은 더더욱 못하겟고 해서, 걍 도로로 걸어서 원점회귀 했다.

 

 

 

  거래처 들어가기전에 안내도 찍고 나름 산행계획을 세웠다..

 

 

 

 

 거래처 내에있는 생태공원..

 

 

 

 

 담당자 애기로는 만들어는놨는데 오는사람은 없다고 한다.

 

 

 

 

 생태공원조성돼기 전부터 와봐서 아는데 이자리가 예전에 양어장 할려고 만든자리.

 

 

 

 

 저수지 바로 옆이 태안 바다..  지금은 갯벌만 보인다..

 

 

 

 

 

 

 

 

 여기서 맛조개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삭상천이라는수로  생긴거는 고기가 많이 나올거 같은데 수심이 낮아서 낚시 불가..(관심없죠?)

 

 

 

 

 백화산 산행 들머리

 

 

 

 

              소나무 인거 같은데 크기가 대단하다..

 

 

 

 

 

 정상으로 가는길은 빨간색 페인트로 칠해놨다..

 

 

 

 바위길을 오르고 나니 흙길이 보인다.

 

 

 

 

 저 뒤에 보이는 산이 백화산 정상인가부다.

 

 

 

 

 배낭바위하고 비슷하게 보인다.

 

 

 

 

  바위 틈바구니에서 살아보겟다고 ..

 

 

 

 

 

 쭉 빨간색으로 길을 표시하더니만 색깔이 다 떨어졌는지  지금부터는 노란색으로  표시 해 놨다..

 

 

 

 

 저위가 정상

 

 

 

 

 

 요런길도 있고..

 

 

 

 

 

  이근처 두꺼비 바위가 있다고 하던데 이건가?

 

 

 

 

 흔들바위랍니다..  흔들어본결과 안움직이던데..

 

 

 

 

 

 이런코스도 있고..

 

 

 

 백화산성.. 가벼운배낭매고 올라오기도 힘든데..

 선조들은 저돌을 들고 어떻게 올라왔을까? 

 

 

 

 

 

 

 

 

 

 

 

 

 

 

 

 

 

 

 

 

 

 

 

 

 산은 낮지만 태안에서는젤 높은산..

시야에 막힘이 없다..  그러니여기다가 봉화대를 설치 했겠지..

 

 

 

 

 

 

 

 

 

 백화산 정상 

 

 

 

 

 

  태을암  대웅전

 

 

 

 

 

 

 

 

 

 

 

 

 

 태안마애삼존불상..

검색해보니 보물 432호 란다.

 

 

 

 

 

 이렇게 산행 마무리 웰빙산행이었다 (나름 알바도 하고 힘든산행이엇지만 힘들다고 하면 없어보이니까  웰빙산행했다고 하면 뭔가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