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관악산팔봉 (2009.11.15)

샷마스타 2009. 11. 16. 20:53

등산코스 : 안양관양동 -> 전망대 -> 불성사 -> 불성사계곡 -> 무너미고개 -> 팔봉 -> 불성사능선 -> 국기봉계곡-> 마분천계곡 -> 관양동

등반인원 : 강현석,전라이프산악회 두분

오늘도 오전에 일때문에 원정산행이 힘들게 되어서, 친구에게 근교산행을 제의하였다.

원래 이친구가 예전에 라이프산악회 소속이었기 때문에, 그때 아시던 분들도 산행을 한다고 하여 같이 동행을 하게돼었다.

저번에도 같이 등반한 경험도 있고, 이친구와 술자리에서도 몇번 본적이 있어서 (난 안주빨만..) 어색하지 않게 출발을 하였다.

예전 산행할때도 경험 했지만, 산악회 이 두분 발걸음이 괭장이 빨라서 사진 찍기는 커녕 따라가기도 바쁘다.

겨우겨우 따라가서 팔봉에 도착..  오늘의 하이라이트 

위험한곳은 돌아가고, 쉬운곳을 올라가고 재미있게 산행을 하였다..  마지막 봉우리에 도착을 했는데.. 바닥에 핏자국이 보인다.

사람들 말로는 20분전에 사람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전까지 잘 올라왔었는데 피를 보고 나니 몸이 경직되고, 공포심까지 몰려온다 (새가슴인가?) 올라가는데 힘이 몇배는 더 든거 같다.

친구와 워킹위주의 산행을 더욱더 다짐을 하였다.

자연에게는 항상 겸허하게 조심스럽게 다가가야됀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꼇다.

토,일 연속으로 올릴수도 있었지만, 이때는 올리는 님들도 너무 많고 두개 연속으로 올리면 한개만 댓글 할까봐.. 

나름인기블러그(평균 10명에서 12명 댓글)  관리 차원에서, 하루 시간을 두고 올렸읍니다...

 

 

 

 

   산행 들머리

 

 

 

 

 단풍이 아직도 많이 있네요..

 

 

 

 

             오늘도 강선수 앞으로 치고 나갑니다..

 

 

 

 

 

 

 

 

 전망대에서의 전경

 

 

 

 

 

  정확한 이름을 모르지만 돌문바위라고 하네요..

 

 

 

 

  낙옆이 너무쌓여서 무릎까지(이정도는 아니고 발목까지) 들어가네요

 

 

 

 

  불성사 대웅전

 

 

 

 

 

 

 

 

 

 

  불성사에서의 전경

 

 

 

 

  불성사 계곡

 

 

 

 

 

 

 

 

 날이 추워서 그런가 물이 너무 맑아요.. 수량도 풍부..

 

 

 

 

 팔봉시작  일봉인가 봅니다..

 

 

 

 

 

 

 

 

 

 

 

 

 

 

 

 

 

 

   여기가 한 사봉쯤  여기 가지 봉우리 세다가 포기 햇읍니다..

 

 

 

 

 

 

 

 

 

 

 

 

 

 

 고인돌 같은 바위도 보이네요..

 

 

 

 

 

 

 

 

 

 

 

 

 불성사 능선에서 바라본 팔봉..  저기를 넘어왓읍니다.

 

 

 

 

 이 두분 말씀으로는 이자리가 한겨울에도 따듯하다는 자리.

저자리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바람없고 햇살만 들어오는 명당자리임을 확인했읍니다..  식사후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