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우담산 ->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산 -> 삼태기마을
동반인원 : 강선수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소용량 배낭을 살때는 몸에 잘 맞더니, 용량이 좀 큰배낭으로 살려다 보니 몸에 잘 안맞는거 같다.
저저번달에 산 도이터 배낭은 몸에 잘 안맞아서 동생에게 넘겼는데, 동생은 잘 맞는다고 한다.
내 몸에 맞는 배낭을 살려고, 이것저것(오스프리,그레고리,등등) 짊어져봐도 이거다라고 생각돼는거 없다
친구들이나 동생이 하는 말들이 몸이 하자란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동네배낭집에 둘러서 이것저것 매 보다가 몸에 맞는 국산 배낭을 찿았다.
동생말이 몸이 싸게 생겻으니 비싼 배낭은 몸에 안맞고, 싼배낭이 몸에 잘 맞을거라고 했는데, 그말이 딱 맞는다.
여하튼 몸에 맞는 배낭을 찿고보니 기분도 좋아서, 금일 테스트 산행을 감행했다.
코스는 저번에 청계산종주 후 우담산으로 하산했는데, 그 하산한 길로 올라가서 광교산 까지 가는걸로 계획을 잡았다.
하산은 경기대로 할려다가 강선수가 그쪽으로는 가봤으니 수지성당쪽으로 가자고 해서 그쪽으로 하산길로 잡고 내려오다가,
삼태기 마을로 빠져서 하산.
저번에 이쪽으로 내려와서 누룽지백숙을 먹었는데, 거기서 부터 오늘 산행 시작
이런길을 쭉 타고 올라가서..
저번에 내려왔던 길인데 낙옆이 덮여서 길이안보인다..
올라가면 능선이 보이것지 하면서 계속올라가다 보니
우담산 정산에서 바라산 넘어가는 능선길이 나온다
바라산 쪽으로
자전거 타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바라산 올라가는길 (빡셉니다)
조 위가 바라산
저기 보이는 산이 백운산 입니다.
바라산 정상에서 한장.. 정말 강선수 성의 없이 찍네
백운산 넘어가는길
백운산 정상
오늘 날이 따뜻해 눈이 녹아서 그런지 땅이 질퍽질퍽..
군부대(경고에 사진촬영 하지 말라고 돼 있었읍니다)
광교산 정상
광교산 정상에서의 전경
삼태기 마을로 내려와서
어쩌구 저쩌구 해서 원점회귀
맛있게 밥먹고 오늘 산행마무리
'산행 및 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봉산(서산) 2009.12.13 (0) | 2009.12.13 |
---|---|
용봉산 (2009.12.12) (0) | 2009.12.13 |
소요산 (2009.12.6)-8 (0) | 2009.12.07 |
구봉대산 (2009.12.5) 강원도 영월 (0) | 2009.12.06 |
오봉산(2009.12.2) 의왕시에 조그마한산 (절대춘천오봉산아님) (0) | 2009.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