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용인대학교골프연습장 -> 부아산정상 (402.7m) -> 용인대학교골프연습장
동반인원 : 강선수
산행거리 : 2.571km+ 1km(알바)
산행시간 : 1시간46분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보는데 눈세상이다..
분명 어제까지 비가왔는데 어짜자고 눈이.... 이날씨에 산에가면 좋겟다라고 생각하고 회사로 출근..
아니나다를까 다 맘은 같은모양이나... 강선수가 전화온다... 산에가자고,,ㅎㅎ
오전에 일마치고, 강선수와 함께 용인에 있는 부아산으로 가자고하고 네비에 부아산들머리인 영진골프랜드로 검색하고 출발..
한동안 지도 한두장가지고 안헤메고 산길을 잘찿다보니 자신감이 너무 넘쳤는모양이다..
영진골프랜드에왔는데 산행들머리로 예상되는곳이 2곳이보인다..
일단왼쪽으로 요렇게생긴길로 올라가기시작..
좀 올라가다보니 길이없다...
오른쪽으로 이런길로 올라가니..
길도 넓고 정비도 잘되있다.. 이길이구나하고 올라가기시작..
계단길도 나온다...
올라가니 어느분의 무덤이.. 그리고 길이없다..
강선수왈 개척해서 가자... 그래가자..(능선까지만가면 길이 있겠지)
가면갈수록 경사는 가파르고..
길은 없다... 다시 빽~~~~
들머리 찿다가 체력고갈되것다.... 아....
그러지말고 부아산최단코스인 용인대학교골프연습장으로 가자고
의견을 모우고 용인대학교로 출발해서 이곳을 들머리로...
아무도 안지나간 길은 우리둘이서 밟아나간다...
기분은 짱인데.. 눈길을 헤치고 나갈려니 평소보다 힘은 훨 더드는거같다..
원래계획은 부아산 부이산 함박산 세개의 산을 넘기로 했는데..
들머리 찿는다고 알바해서 힘빼고..
눈길이래서 힘이 더 드는바람에 부아산 부이산까지만 가기로 하고
열심이올랏다..
이상도 하지 밑에는 별로 눈도 안싸였는데...
어떤곳은 무릎까지 빠진다..
올라가는길에 강선수 한장
눈이 이만큼...
어디가 길인지 구별도 잘안간다..
겨우 정상...
증명사진
여기서 다시 협상이 이루어진다..
어디가 길인지도 잘안보이는데, 초행인산길을 부이산까지 가는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다시 온길로 하산
용인대학교 골프연습장...
아무래도 다시한번 와야될산...
부아산 부이산 함박산 ....조금만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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