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태화산산림욕장 -> 약수터 -> 병풍바위-> 태화산정상(644m) -> 무지하게알바 -> 다시정상으로 -> 삼지송 -> 태화산산림욕장
동반인원 : 강선수
산행거리 : 대략 8.5km
산행시간 : 4시간 30분
오늘은 경기도광주에 태화산 미역산을 목표로 강선수와 12시쯤 만나서 점심 후 경기도 광주 태화산산림욕장에 도착하니
2시경이다..
태화산 등산로..
여기에는 안나와있지만 미역산으로 해서 은곡사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많이 산님들이 다닌다고해서
그코스로 잡고 산행시작..
산행들머리
요근래 인적드문산만 찿아 다니다보니, 길위에 발자국만 봐도 반갑다..
여기서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코스도 있지만, 우리는 병풍바위쪽으로..
약수터.. 물한잔 먹고..
이쪽으로는 산님들이 다닌 흔적이 없다..
희미하게 한분의 발자국이 있는데...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서..
점점 눈이 많아진다..
푹푹 빠진다..
전망대에서..
무릎까지 들어가는데가 대부분
예전 정상석..
여기서 한 200미터만 더 올라가면 큰 정상석을 만날수있다..
정상표지목인데
눈에 덮여서 거리가 안보임.. 눈을 치우고 보니 200미터라고 쓰여있음
정상위에 사각정
정상석
유즘 유행인 포즈로..
강선수도..
용인광주산 종주도...
올중에 꼭 해봐야지...태화산 마구산 정광산 노고봉 발리봉 용마봉 백마산 종주도..
여기서 부터 알바가 시작된다..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삼지송나무에서 미역산으로 가야 하는데
미리 종주도에 있는 그코스로...
경치는 좋은데 가도가도 끝이 없다..
이정도면 미역산이 나오고도 남을 시간인데..
gps시계까지 작동이 안된다..
1시간이상 이코스로 계속갔다..
여기까지는 분위기좋다..
설경을 애기하며, 즐거움을 만끽
gps 시계가 작동되기 시작한다..
지도를 보니 좀만 더가면 정광산이 나올판이다..
여기서 빽
태화산 정상까지 다시 돌아갈려니... 한숨만 나온다
저위가 태화산 정상...
열심이 헤메다가..
2시간 만에 다시 정상으로..
제대로된 이정표를 찿았다..
지도에 나와있는 코스대로 가니 맘이 다시 안정된다..
오늘 산행은 제대로 했다..
여기서 미역산으로는 시간이 안돼서 못가고 주차장쪽으로
주차장에 도착
겨울 눈산행은 길이 잘 안보이고 방향감각까지 헷갈리게 하는거 같다..
더욱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거같다...
여기도 미역산을 못돌았으니, 다시와야 할듯...
어제오늘 숙제만 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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