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서해의등대산 오서산 (2014.6.28~29)/1일차

샷마스타 2014. 6. 30. 22:18

 

 산행코스 : 정암사 -> 오서정데크 -> 광천시정상석 -> 보령시정상석 -> 오서정데크 (1일차)

동반인원 : 몽몽님,산여인님

일찌감치 비박가는건 정했는데.. 장마철 날씨로인하여 어디로 갈지는 결정을못하고..

산행전날에야 오서산으로 결정이된다..

오서산이면 그리 먼곳에 있는산이 아니다보니 일찍출발할 필요도없고해서,

우리집앞에서 10시30분에 만나기로한다..

정확한시간에 두양반이 오고... 내차로 차만 바꿔타고..오서산으로 내달린다..

 

 

 하늘나리

 

오서산 근처에서 점심식사를하고..  상담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산행을 계획하였으나...

몽몽님왈..  정암사근처에 차를 주차할곳이 있으니..  올라가자고해서

 올라가보니 곳곳에 주차할곳이 보인다..

예전에 억새기간에왔을때... 주차장에서 정암사까지 오는시간도 만만치 않았었는데..

반은 거져먹고 들어간다.

주차장주위에 하늘나리가보여 몇장 담아본다..

 

 

 정암사는 극락전이 대웅전을 대신하는 모양이다..

일찍 올라가봐야..  뙤약볓에 고생만 할거같아..  정암사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예전에 왔었을때는 무지하게 사람도 많고 복잡했었는데..

금일은 왜이리 한산하고 사람이 없는지...

 

 

 

 

 

 오서산은 정상능선부까지 계단길로 되어있다..

곳곳에 전망데크가 설치되어있으나.. 정상능선까지 특별히 볼거리가없어서..

지루한 산행을해야한다..

 

 몽몽님한테 사진자랑하는 산여인님..

 

 

 

 대부분이 이런계단길..

 

 

 

 몽몽님이 산행모델을 자주해서 그런지...

사진포인트가 될만한곳은 미리가서 포즈를 잡아준다..

 

 

 드디어 정상능선부위까지 올라왔다..

 

 

 

 

 

 정상부 마지막계단

 

 탁트인시야...  푸른하늘과 구름..  흠잡을데가 없는날씨다..

 

 

 

 

 

남자둘은 집짓기하고 있는데..   꽃놀이에 열중하시는 산여인님

집을 다 짓고..

카메라만 메고.. 보령시 정상석쪽으로 걸어본다..

 

 

 

 광천시정상석

 

 정상석에서 바라본 오서정데크쪽 조망

 

 보령시 정상석으로 가는 능선길..

예전에 이쪽 정상석을 보지못해서..  금일 그쪽으로 걸어가본다..

 

 

 

 보령시 정상석

 

 해질녁이 되니...

바닷쪽에서.. 안개가 엄청나게 밀려들어온다..

 

 

 

 

 

 오서산에서의 일몰

 

 

 일몰이 시작될쯤..  엄청나게 몰려드는 안개로인하여..

시야가 점점 가려진다..

 변화무쌍한 날씨여.....

 

 결국 이정도 일몰에 만족하고... 본격적인 식사시간을 갖는다..

 

 

 

 

 

삼겹살과 쏘세지...

두양반은 소맥...  난 환타..

안개로 야경촬영을 꽝..

밤새도록..  대화의 꽃을 피우며...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