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인원 : 헬레나님,솔맨님,산여인님
산행코스 : 중청대피소 -> 희운각대피소 -> 신선대 -> 천불동계곡 -> 비선대 -> 소공원
잠자리에 누었으나... 대피소 난방이 너무 잘되어있어..
더운데서 잠을 잘 못자는 나는
밖에 나와서 몸좀 식히고.. 다시 대피소로 들어가고
이런 행동을 몇차례 반복하다
느즈막히 잠이 들었는데.. 바로 일어날 시간이라고 한다..
그때시간이 4시20분경
일어나자마자 잠자리 정리하고.. 식당으로 향한다..
어제남은 밑반찬과 끓인 누릉지밥으로 배를채우고 밖으로 나온다..
밖으로 나오니 일출이 시작된다..
저기가 용아인지 공룡인지는 모르겠지만...
멋지다...
그냥떠나기가 아쉬운지 솔맨님과 산여인님은 연신 일출에 셧터를 누르시고
희운각대피소로가는 내리막길
model by 헬레나
햇살받은 암릉들.. 멋지다..
photo by 솔맨
드디어 신선대에 도착..
신선대에서 간식도 먹고..
이꽃 저꽃찍는다고 한시간 이상을 여기서 논다...
photo by 산여인
model by 솔맨
신선대에서 한참을 놀다가.. 공룡팀과 천불통팀을 나눌려고하는데..
공룡팀이 의리를 강조하며 천불동으로 합류를한다..
그게 의리때문인지.. 4인분의 밥을 가지고있는 내 배낭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와보는 천불동계곡..
우리나라 3대계곡중 하나라고 하던데..
명불허전이다..
가을철에는 얼마나 멋질까 생각을 해본다..
이 폭포밑에서 솔맨님과 물속에 들어가서 놀아보는데..
하도 쉽게 들어가서.. 별거 아니것거니하고 들어갔으나..
물은 차고.. 바닥은 미끄럽고..
그러나 들어갔다나오니 피로감은 싹 달아난다..
곳곳에 설치된 철 계단길
월요일에 산행하니 너무도 좋다...
설악산을 우리 몇몇이서 전세를 낸듯
조용하게 산행을한다..
photo by 헬레나
양폭대피소
내려가는 도중에서 곳곳에서 쉬며 놀며하면서 배낭떨이를한다..
끝도없이 나오는 먹거리들..
model by 산여인
깊은 계곡과 파란하늘..
오늘또한 복받은 날인가싶다..
바위와 힘자랑중
이쯤에서 점심식사..
어제저녁에 지어놓은 밥에
헬렌나님과 산여인님의 밑반찬..
시원한물에 밥말아먹으니..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여름철에는 기름진고기보다 이런 담백한 식사가 더 맛난거같다..
photo by 헬레나
귀면암
물에서 오리를 찿아보세요...
참으로 멋진 계곡이다..
가을철에 꼭 올걸 다짐을 한다..
model by 헬레나,솔맨,산여인
드디어 소공원에 가까워지고..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한계령 휴계소까지간다..
요금은 거의 오만원돈 나온다..
월요일이니 차도 안막히고 봉화산역까지 올수있었는데...
막판 퇴근시간과 맞물려 교통체증이 있었다..
솔맨님집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진다..
오늘의 선행은 모여인님의 블에 기록되어있어 따로 언급을 안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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