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산 (2016.1.14)

산행코스 : 계원대후문 -> 사인암 -> 정상 -> 둘레길 -> 절터약수터 -> 계원대후문

동반인원 : 산울님,주왕산님,마마님,천년미소님,대빵님,물소리님,빛소리님,초이님

토요일 11시쯤 산으로 올라가는 번개공지를 올렸는데, 최강한파라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계원대 후문쪽으로 모인다..

준비물없이 가볍게 두시간정도 산행을 생각했었는데,, 나만 모락산을 많이 가 봤겠는가?

다들 모락산 구석구석까지 알고 계신분들이 많아서

원래 계획했는 코스보다 한시간이상 코스를 늘려서 산행을 한다..

준비물없이 몸만 오라고 공지를 했는데..

배낭없이 몸만 온사람은 나혼자 밖에 없다..

모두 준비들이 철저하시다..

정상능선부 올라가는 계단에서

오랜만에 구름한점없는 파란하늘을 만난다..

초이님,주왕산님,마마님,빛소리님,물소리님,천년미소님,대빵님,산울님

모락산을 수없이 다녔지만.. 이런 인증 독사진은 첨인듯..

반대편 하산길로...

날이좋아서 건너편 수리산도 훤히 다 보인다..

이곳에서 하산을 바로하지않고..  모락산 둘레길로 원점회귀를 하기로한다..

하산 후 계원대근처에 있는 두부집으로 이동해서

두부전골로 배를 채우고

헤어진다..

느즈막히 일어나 알차게 운동하고 맛난식사까지..

이런번개 자주 참석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