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만여행-6/사림야시(스린야시장)

샷마스타 2017. 7. 2. 23:17


단수이에서 일몰도 보고..

대만의 야시장의 먹거리를 빼놓을수 없다고하여

스린야시장으로 이동을 한다..


지하철 젠탄역에서 하차하여 5분정도 걸어가면

스린야시장이 나온다..


말그대로 인산인해..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정신이 없을정도..


이곳 야시장에서 유명한 먹거리가 여러가지 있지만..

그중에서 작가님들이 추천해준

세가지는 꼭 먹어야겠기에

6명이서 두명씩 나눠 줄을서기 시작한다..

집사람하고 나는 치즈감자, 젊은 애들은 찌빠이라는 닭튀김

작가님들은 고구마볼..

각기 하나씩 구매해서 모여 먹는다..


대만야식대표 메뉴인 치즈감자


"왕자 기사마령서"

이곳이 스린야시장에서 치즈감자로써는 대표적인 집이다..

대만말로는 "왕즈치스마링슈"

으깬감자에 치스소스를 올리고 베이컨,콘등의 토핑을 해서 먹는음식

니끼한맛도 있지만..

한번 먹으면  폭풍흡입하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줄서서 겨우 한접시 받아

일행들과 나눠 먹는다..


그 다음으로 먹은 음식은

띠꽈쳐우라는 고구마볼..

맛이 담백하여 먹을만 하지만..

원체 치즈감자로 입을 기름지게 해놔서

크게 맛난지 모르고 먹었다,,

다음에 먹는다면 이음식부터 먹고, 다름 음식을 먹어야 할듯..


이곳에서 찌파이로 가장유명한집

이곳 말로는 하오따따찌파이

한자로 읽으면 호대대계배다..

한국의 프라이드 치킨맛과 비슷은한데.. 후추맛이 좀더 강하고

바로 튀겨서 주기때문에

아주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찌파이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 다녔더니

피곤들한지..  표정이 좋지를 않네..


그다음으로 추천한집은

망고빙수집.


페이작가의 말로는 대만 최고의 망고빙수집이라고 한다..

아니나다를까, 한국에서 먹어본 망고빙수 보다는

망고맛이 훨 농축된 맛이였다..

한입만 먹어도 입안에 망고향이 가득..

갠적으로는 단거를 원체 좋아하다보니..

꼭 한국에서 먹은 빙수보다 맛나다고 볼 수는 없었다..


호품미 (하오핀웨이)

스린야시장에 오면 한번쯤을 꼭 둘러야 할집



망고빙수를 먹고 밖으로 나오는데..

가게 바로앞에서 메츄리알을 이용하여

꼬치를 만들어 주는데..

맛나보여서

한쭐씩 먹어본다..



스린야시장은 대만 내에서도 꽤 큰 규모의 국제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야시장이다..

그러나, 바깥점포에는파는 주전부리용 음식도 맛나지만

지하미식구 아케이트 안에도 많은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지하에도 인산인해..


지하아케이트로 내려가 충성호라는 음식점으로 들어가서

몇가지 요리를 시켜본다..


첫번째먹은 요리는 커자이지엔이라는 굴전

그다음은 취두부

새우요리인 샤오링퉤쮀이샤

샤오황꽈

이렇게 네가지를 시켜서 먹는다..

굴전은 맛나게 먹고..  작가님이 걱정했던 취두부는 모두 너무 잘먹어서 놀라고..

가장 맛나보였던 새우가.. 알고보니 술에 절인 음식이다보니..

맛도 별로고, 몇개까먹다보니 취기까지 올라온다..

당연히 오이조림이야 맛나게 먹었고...



스린야시장에서 맛나게도 먹고..

야시장도 제대로 즐기고

택시를 이용해서 숙소인 파인더스 호텔로 돌아온다..

이제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몇종류의 음식을 먹었는지 모르겠다..

내일도 먹방여행..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