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택시 기사에게 식당주소를 보여줬는데..
잘못 내려줬는 모양이다..
아무리 찾아봐도 저일과라는 샤브샤브 식당은 보이지를 않고.
지나가는 행인에게 주소를 보여주며 불어보니..
아무래도 걸어서 갈 거리는 아닌거 같아..
다시 택시를 타고.. 겨우 식당으로 찿아간다..
식당에 도착하니 두분 작가님이 기다리고 계시고..
가게에 들어가 메뉴판을 봐봐야
검은건글씨, 하얀건 종이..
작가님들에게 메뉴선택을 맡기고..
이집은 샤브샤브 전문집으로
탕은 기본적으로 닭육수,돼지뼈,닭뼈로 우려
국물이 깊고 진하다,,,
홍탕은 백탕에 매운 마라소스를 넣은 형태인데
보통 다른곳의 홍탕이 입안이 얼얼하고 한데, 이곳 홍탕은 그마나 담백한 편이다...
홀중앙에 가면 소스를 모아논곳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각기 취향에 맞게
소스를 담으면 된다
이 가게의 소품 하나하나가
진나라 시대에 있었던 식당처럼
꾸며놓았다..
진시황 무덤에서 발굴된 병사인형들이 곳곳에 전시되어있고..
사진 몇장 담고있으니.. 샤브샤브 재료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냉동완자,키조개관자살로 만든 깐뻬이 쩐쭈화
각종 야채들..
물론 해산물도 꽤 보이고..
냉동두부도 샤브샤브로 먹으니 색다른 느낌이 있었다..
소고기,,
돼지고기..
소고기와 양고기
어찌나 맛나게 먹었는지..
대만에 오신다면 꼭 이 식당은 추천하고 싶다..
이곳에서 식사를 마치고
마트로가서, 호텔에서 먹을 과일과
한국에 있는 작은넘애게 쥴 몇가지 대만과자를 사서
호텔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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