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페루,볼리비아여행-9/마추픽추

샷마스타 2018. 2. 16. 18:33


전설의 공중도시 마추픽추

아직까지도 도시의 건설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나와있지는 않으나

스페인의 공격으로 아타우알파왕이 잡히고

나라가 혼란에 빠지면서 잉카제국은 사실상 멸망을 하게된다..

그당시 잉카인들의 일부가 정복자를 피해

이런산속에 도시를 만든것이 제일 유력한 학설로 되어있다,,


# 전용기차안에서


마추픽추로 가는 방법은

오얀따이땀보라는 기차역으로 가서  전용기차를 이용하여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역까지 이동하여

이곳에서 버스를타고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  마추픽추 국립공원으로 가게된다,,


이곳기차를 탑승하게되면 무료로  음료와 비스켓을 나눠주는데,,

가이드 말로는 비스켓이 마약과자라고 불릴만큼

맛난다고 하던데,,

그냥 우리나라 평범한 비스켓 맛이고,,,


기차로 한시간이상 이동을 하면

아구아스 깔리엔테스에 도착을 하고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20여분 올라가면

마추픽추들어가는 매표소가 나온다,,


저위에 뾰쪽한 건물이 경비초소


마추픽추는 원뿔모양의 와이나픽추와 마주보고있는데,,

와이나픽추는 두동물의 형태를 갖고있다고한다,,

정면은 퓨마형상, 좌측에 있는 세 봉우리는 콘도르형상

아무리봐도 그 모양을 그려지지가 않고..


제단으로 추정되는곳..



공중도시 마추픽추와 우르밤바강


이곳 마추픽추는  야마 두마리를 방목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개체수가 늘어나 언뜻봐도 수십마리는 되는듯 했다,,







경비초소


잉카인들은 도시를 건설할때

어떤형상을 표현하기위해 의도적으로 배치를 했다,,

이 도시도 배치를 보면

새가 날개를 활짝피고 날고 있는 모습이다,,

전설에 의하면 인간은 방탕과 무질서에 빠지기 쉽기때문에

태양신이 다양한색을 가진 새를보내 영혼을 위무해준다고 한다,,




건물을 보다보면 이런 돌출된것이 나오는데

지붕이 바람에 날라가지 않게하기위해

고정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높은곳의 식수원이 어디인지 궁금해서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지금도 이쪽으로 흐르는 물이 있는데,,

그당시에는 적들이 독을탈까 두려워서

비밀로 취급되었다고 한다,,



이곳 마추픽추는  신전과 귀족들이 살던 하난구역과

평민들이 살던 후린구역으로 나뉘어진다,,

지어진 돌의 모양만 봐도, 귀족집인지 평민집인지 알 수가 있었다,,


집안에 저렇게 움푹들어간곳은 선반으로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마추픽추에서 유일하게 반원형건축물

태양의신전이다,,

중앙에 돌제단이 있고

두개의 창으로 하지때와 동지때 정확하게 제단을 비춰준다고 한다,,


태양의신전근처에는 왕의처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유일하게 식당 및 화장실이 발견되었다,,



태양의신전건물은 유일하게 벽도 스로프가있게 건설되어있다,,





서보현가이드 설명에 집중하고 있는

일행들


모든건축물이 방향에 의거하여 만들어졌다고

나침판을 꺼내서

확인하고 있다,,


잉카의 제단으로 쓰였다는

인티와타나

태양을 잡아끄는 돌이라고도하고, 해시계라고도 한다,,

잉카인들은 이곳에 머리를 대면 영혼의세계로 갈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돌바닥에 있는 이 조형물은

하늘을 관측하는 물거울로 추정된다,,


콘도르신전

양쪽자연석이 날개, 바닥의 돌이 머리를 표시한다,,

잉카인들에게 퓨마는 현세와지상

콘도르는 미래와하늘

뱀은 과거와 지하세계

를 의미한다고 한다,,

신전 지하에는 유골이 몇구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왜 이곳에 시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바가 없다고 한다,,


저장창고

이안에 있으면 어찌나 통풍이 잘되는지,,

항시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었다,,

이곳에 감자 및 옥수수를 보관하면 5년이상을

견딜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