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대공원역에서 청계산입구역까지 (2018.5.26)

산행코스 : 대공원역 -> 과천매봉 -> 청계사갈림길 -> 석기봉 -> 망경대 -> 매봉 -> 매바위 -> 원터골 -> 청계산입구역

동반인원 : 푸른님,나바우님,솔님,물소리님,빛소리님

내일은 썬님의 양주의 칠봉산,칠보산 연계산행 번개 있어

오늘은 간단하게 몸풀기 하자고 청계산 번개공지를 올린다,,

옛골에서 시작하여 간단하게 한바퀴하고 옛골로 원점회귀하는코스 이렇게 공지를 했는데..

대중교통으로 오기편한, 대공원역에서 시작하는게 어떻겠냐는

다른 산우님들의

의견이 있어, 지하철4호선 대공원역에서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까지

공지를 바꾸게 된다,,

9시에 대공원역 2번출구에서 다들 모여,,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산행들머리쪽으로 이동을 한다,,

대공원역에서 산행들머리로 가는길,,

앞쪽의 산이 청계산인데,,

시야도 안좋고..

날까지 어찌나 더운지,, 오늘 고생좀 하겠구나 생각을 한다,,

이곳에서 과천매봉까지는 특별히 경사 있는길도 없고

부드러운 산책로이다,,

푸른님과 물소리님

소망교회에서 운영하는 휴식터

이곳에서 찬송가 들으며

커피 및 녹차좀 마시며 좀 쉬어간다,,

코스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날이 더워서 그런가,,

어찌나 땀이 나고 힘들던지,,

대충걷다가 청계사로 내려가고픈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대장으로서 그럴수도  없고..

공지대로 끝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아마, 혼자왔다면 청계사로 내려갔을거 같은 컨디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들 여유로운 분위기인데,,

나바우님과 나만 헉헉된다,,  나바우님이야 간만에 산을타서 그런다지만,, 

난?  에고고 힘내자,,

과천매봉에서의 전경

이곳에서 쉬면서 과일좀 먹고,,

청계사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청계사갈림길에서 오름길은 나름 꽤 빡세고..

오늘같이 더운날은

더더욱 힘이든다,,

삼거리,, 직진하면 이수봉쪽이고,,

왼쪽으로 가면

우리가 갈 방향인 석기봉,망경대 방향이다,,

이곳에서 나바우님이 쏘시는 막걸리 한잔씩하고,,

좀 내려와서..  점심식사를한다,,

식사 후 석기봉을 지나,,

망경대는 눈으로만 보고 걍 패스하고..

정여창선생이 피눈물을 흘렸다는 혈읍재..

다들 어찌나 땀들을 뺏는지,,

힘들하고해서

혈읍재 지나,,  좀 넓은 공간에 자릴잡고

또 한참을 쉬어간다,,

드디어 도착한 매봉..

여기서 부터는 내림길만 남았다,,

돌문바위에서 열심히 돌며 기좀 받고,,,

이곳서부터가 서울시로 들어가는 모양이다,,

드디어 경기도에서 서울로 넘어간다,,

지루한 계단길을 한참 내려가니,,

천개사가 나온다,,

천개사 대웅전..

살구나무,,

식당가로 내려와..  산들애라는 곳으로 들어간다,,

보리밥,두부구이,해물파전,오리 등등

이것저것 시켜놓고 먹는다,,

맛도 맛이지만, 종업원들의 친절에 더욱더 감동한다,,

다음에 이쪽으로 내려오면 또 둘어야겠다,,

특히나, 후식으로 나오는 미수가루 쉐이크..  내입에는 최고였다,,

원터골로 가는 연결통로는

윗쪽이 경부고속도로이다...

 

이공간에 재래시장이 있어, 많은분들이 이곳에서 장들을 보는 모양이다,,

지하철 역으로 이동하여.. 몇번갈아타고

평촌역으로 온다,,

내일 양주 칠봉산,칠보산 ,,  예비 몸풀기산행 으로 시작한 청계산,,

코스를 좀 길게  변경하다보니,,

메인산행보다 더 힘을뺀거같다,,

얼마나 땀을 뺏는지,, 잠자리 들기전까지

물병을 입고 달고 있었다,,

내일 산행을위해..

먹거리좀 살려고 아파트 후문쪽으로 내려오니

언제 이렇게 피어있나싶게..  장미터널이 형성되어있다,,

꽃의여왕답게 이쁘고 탐스러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