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용봉초등학교 -> 투성봉 -> 용봉산 -> 최영장군활터 -> 노적봉 -> 악귀봉 -> 마애석불 -> 전망대 -> 병풍바위 -> 휴양림주차장
참석인원 : 도원님,푸른님,물소리님,빛소리님,샷마스타
어제 괴산 성불산에이어, 오늘은 홍성 용봉산번개산행 공지를 올려본다..
2009년에 피터팬님을 따라 다녀왔던 곳인데,,
그때는 산악회와 같이 했기때문에,, 아기자기하고 멋있다는 기억만 남아있지..
급하게 진행하다보니, 이곳 저곳 천천히 살피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나도 이번기회에 용봉산을 즐길 요량으로 갈 계획을 세우게 된다,,
아무래도 대장으로 리딩을 해야하기때문에
산행기가 잘 정리되어있는 약수님 블에 들어가
용봉산 산행기를 몇번 정독해본다,,
산행거리 : 7.2km 산행시간 : 5시간 42분
6시 30분에 안양농수산물시장에서 만나 출발을하니
8시도 안된시간에 홍성에 도착을 한다,,
조금만 더 가면 들머리인 용봉초등학교에 도착할거 같은데,,
식사할 곳은 안보이고,,
두리번 두리번 찿다보니
도로 건너편쪽에 복돼지식당 간판이 보여 그쪽으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김치찌게와 된장찌게를 시켜먹는데,,
주인아저씨 어찌나 인심이 어찌나 후한지,,
직접재배했다는 상추 및 푸성귀를 끝도 없이 내어놓으시고,,
다들 알차게 아침상을 먹고..
이집 인심 및 맛도 좋으니, 산행 후 이곳에서 뒷풀이를 하자고 뜻을 모우고
출발을 한다,,
드디어 도착한 용봉초등학교..
초등학교 건너편, 정자 옆에다가 주차를 해놓고
첫번째 목적지인 용도사쪽으로 걸어 올라간다,,
용도사의 전경
홍성 상하리 미륵불..
유형문화재 87호라고 한다,,
올라가면서 재미있자고 이 미륵불이 영험하다고 한마디 했는데,,
다들 진지하게 받아들였는지
시주도하고.. 절도 하면서 소원들을 빌어본다,,
나도 이참에 작은넘 대학에 잘 들어가 달라고 내심 빌어도 보고..
용도사에서 다음목적지인 투석봉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는길에, 기계음이 들려서 가보니,,
모형자동차를 이용한 암벽등반,,하고 있는게 아닌가,,
이런 취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은지,,
동호회에서 나와 진지하게 운전을 하고 있었다,,
좀 구경하다가 다시 올라가기 시작한다,,
조망 좋은곳도 나오고,,
그곳에서 폼한번 잡아보고
석탑도 보이고,,
드디어 투석봉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인증한장 남기고,,
다음목적지로 넘어간다,,
투석봉에서 바라본 악귀봉
다음목적지인 용봉산 최고봉,,
산행시작 한시간 반정도 된거같다..,,
용봉산에서 바라본 최영장군활터
물소리님,샷마스타,푸른님,도원님
최영장군활터 가기전에있는 전망대,,
내포신도시와 최영장군활터가 조망된다,,
최영장군활터에 있는 정자,,
이곳에서 자리잡고,, 과일좀 먹으면서 쉬어본다,,
활터답게 다같이 활한번 쏴보고
활터에서 바라본 내포신도시
활터에서 바라본, 노적봉과 악귀봉
산이 아기자기하다보니, 좀만 움직이면 봉우리 하나씩 접수한다,,
딱 내취향
용봉산의 보물이라는
"옆으로 크는나무"
이작은 나무가 수령은 100년이라고 한다,,
노적봉에서 바라본 악귀봉
노적봉에서 내림길은 약간 가파르고,,
솟대바위
행운바위
악귀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두꺼비바위
바위위로 오르는 두꺼비가 보인다,,
지금까지 본 바위중에 제일 공감이 가는 바위...
어느 초식동물 엉덩이 처럼 보이기도 하고,,
물개바위와 맹꽁이바위
삽살개바위
악귀봉지나,, 정자에 앉아 점심상을 펼친다,,
다들 조그만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도,,
펼치니 한상이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식욕은 별로 없고
가지고온 음식 반도 먹지를 못한다,,
고려초기에 만들어졌다는 보불 355호 마애여래입상
용바위도 지나고..
전망대쪽으로 가본다,,
전망대 가는길에 바라본 병풍바위
전망애에서 바라본 내포신도시
푸른님,물소리님,빛소리님,도원님
용봉사
용봉산자연휴양림을 끝으로 산행을 마치고
택시를 이용해서
용봉초등학교쪽으로 돌아간다,,
시간도 2시정도밖에 되지않았고, 점심먹은것도 소화가 다 안되다보니,,
아침에 뒷풀이로 먹자던 복돼지식당은 어느새 잊어먹고
평촌으로 올라온다,,
평촌에 도착하여 우리집앞에 있는 냉면집으로 이동하여
냉면한그릇씩 먹고 집으로 들어간다,,
거의 10년만에 찿은 용봉산,,
충남의 금강산답게 멋진 산이였다,,
언제 또 찿을지는 모르겠지만
멋진산으로 내 뇌리에는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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